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사과를 테마로 한 계절 축제를 선보인다.
아오모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온천 숙소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와메구 사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자와메구 사과 축제는 일본 대표 사과 산지인 아오모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다. ‘자와메구’는 아오모리 방언으로 마음이 설레고 들뜨는,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뜻한다.

이번 축제는 360도 사과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수확의 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과 시장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사과 경매 체험이 새롭게 마련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과 경매 체험은 매일 밤 자와메구 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매 전용 모자를 쓰고 중매인이 돼 원하는 사과를 직접 낙찰받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시작 전에는 경매사 역할을 맡은 스태프가 출품된 사과의 품종과 재배 방식 등을 설명한다. 참가자는 설명을 들은 뒤 마음에 드는 사과를 고를 수 있으며, 낙찰받은 사과는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출품되는 사과는 수확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시중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희귀 품종이 등장할 수도 있어, 어떤 사과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하는 재미도 더했다.
축제 공간에는 대형 사과 조명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일본 전통 축제인 네부타 제작 기법을 활용해 만든 2m 높이의 대형 ‘데따다’ 사과 조명이 자와메구 광장에 설치된다. 데따다는 아오모리 방언으로 ‘커다란’이라는 뜻이다.

자와메구 광장과 서관을 연결하는 사과 조명 길에는 약 300개의 사과 조명이 이어진다. 은은한 조명과 사과 향이 어우러져 시각과 후각을 함께 자극하는 가을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사과 퀴즈 랠리’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과 모양의 답안지를 들고 리조트 곳곳에 마련된 퀴즈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사과의 품종과 생산지,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각 문제에는 상세한 해설이 함께 제공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놀이처럼 사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퀴즈 랠리는 별도 예약 없이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본 대표 사과 산지인 아오모리의 계절감과 지역 문화를 방문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사과 경매, 조명 포토존, 퀴즈 랠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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