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포뮬러 E 시즌 12 도쿄 E-PRIX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14·15라운드 ‘2026 도쿄 E-PRIX’가 더블헤더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쿄 빅사이트 일대에 조성된 도쿄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특히 일본 최초의 포뮬러 E 야간 본선 경기로 치러져 도심 야간 레이스 특유의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총 길이 2.575km, 18개 코너로 구성된 도심형 서킷이다. 세 개의 고속 직선 구간과 기술적인 저속 코너, 빠른 방향 전환 구간이 공존해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밸런스, 타이어 성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이 무더운 낮 시간대에 열리고, 본선은 일몰 이후 야간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노면 온도 변화가 크게 발생하며, 급가속과 급제동, 연속적인 방향 전환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이 조성된다.
이 같은 조건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안정적인 제동 성능은 물론 다양한 노면 온도에서도 일정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내구성이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도쿄 E-PRIX에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신 레이스카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속·고하중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GEN3 에보는 최고 시속 322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86초 만에 도달하는 최신 포뮬러 E 레이스카다. 아이온 레이스는 이 같은 고성능 전기 레이스카의 주행 특성에 맞춰 조향 응답성과 제동 안정성, 내구 성능을 확보했다.
한국타이어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아이온 레이스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큰 노면 온도 변화와 연속적인 방향 전환이 이어지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내 팬 빌리지에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한다. 현장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과 포뮬러 E 공식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와 미래 모빌리티 타이어 개발에 반영해 글로벌 EV 타이어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