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가 전기차 냉매통합드라이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코렌스는 전기차 냉매통합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표준인 ‘A-SPICE(Automotive SPICE) CL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PICE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품질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활용하는 자동차 제어기 개발 표준 가이드라인이다. 최근 SDV 전환과 전기차 전장 부품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진입을 위한 핵심 평가 기준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렌스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업계 최신 평가 기준인 ‘A-SPICE PAM(Process Assessment Model) v4.0’을 적용했다.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품질 보증, 변경 관리 등 제어기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기준을 충족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코렌스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공정 간 상호추적성을 확보하고,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구현, 검증까지 이어지는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했다.
코렌스는 코드비머 기반의 개발 체계를 통해 복잡한 요구사항과 변경 이력을 가시화하고, 제어기 개발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자동차 전장 및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심사 분야 전문기관인 독일 프로세스랩스(Processlabs)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에는 A-SPICE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ISO/SAE 21434, 프로세스 최적화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인 요그 디링거 수석 심사원이 참여했다.
코렌스 관계자는 “이번 A-SPICE CL1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회사의 전기차 냉매통합드라이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이정표”라며 “코렌스의 전장 제어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프로세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A-SPICE CL2를 조기에 달성하고, 글로벌 차량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와 전장 시장의 핵심 화두인 사이버보안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렌스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전기차 전장 부품과 열관리 제어기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톱티어 모빌리티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