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페스티벌오브스피드(이하 AFOS)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결승에서 로웨로프 브루인스(이하 한국명 최명길, 팀 포르쉐 코리아)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당당히 올랐다.
1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결승은 별들의 전쟁과 다름없었다. 결승답게 승부는 불꽃 튀는 경쟁을 이뤘다. 예선 2위로 결승에 오른 최명길은 스타트에서의 실수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최명길은 이번 결과에 대해 “피트레인이 좁고 경기전 연습을 못해 스타트에서 실수를 저질렀다”며 “다섯 바퀴에 들어서면서 안전하게 레이스를 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설명했다.또한 “만약 2~3바퀴 정도 더 돌 수 있었다면 확실히 추월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앞선 차량들의 실수 없인 추월하기 힘든 대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명길은 17일 진행되는 4라운드에서의 자신감도 내비췄다. 최명길은 “내일 스타트만 잘하면 우승도 자신있다”며 “그만큼 한 번 앞서게 되면 추월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인 최명길은 “포르쉐 보다는 인디고가 나에겐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인디고 차량은 내 몸에 맞게 핸들 및 시트 포지션 등이 제작돼 컨트롤을 하기에 유리하다”고 아쉬움을 표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연습 기회가 없어 오직 기본 실력으로 치뤄야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4라운드 결승은 17일 오후 3시 15분에 KIC에서 진행된다.
영암=한국모터스포츠전문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