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도심을 가르는 레이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KSF의 프로모터인 이노션은 9일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심레이스를 통한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대중화에 대한 제시를 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는 “송도 도심 레이스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고, 모터스포츠가 무엇인지, 어떻게 볼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드라이버 라인센스를 취득한 비율이 무수히 늘어난 상태로 모터스포츠의 진정한 팬이 늘어나고 있고, 현대차는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이런 흐름을 통해 대중화를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제세했다.
KSF 2라운드로 진행될 송도 스트리트 서킷은 지난해 첫 경기를 치르면서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 시즌도 KSF는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져 주는 관람객을 위해 KSF는 지난해에 문제가 됐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으로 관람객들에게 레이스의 정보 전달강화를 위한 방법의 변화로 자체 개발한 레이싱 정보 송출 시스템인 코더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기록과 순위를 전달해 주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팀과 드라이버들을 응원할 수 있게 돼 모터스포츠 속으로 빠져들게 할 수 있다.
또한, 스탠드 관람석도 지난해 3,800석에서 8,000여 석으로 늘렸으며, 동시 수용인원도 3만2,000명으로 확대해 관람을 더욱 편리하도록 했다. 여기에 지난해 스탠드 관람석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던 것을 보강하면서 더 가까이에서 레이스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출시 예정인 쏠라티 버스를 탑승해 도심 서킷 사파리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방문하게 될 가족관람객들이 호응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의 제휴로 타미야 아시안컵 예선전, 얼티밋 레이싱, 주니어 공락교실 등은 물론 i20 WRC 랠리카를 4DX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된다.
레이스에 참가하는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아반떼, K3쿱까지 140여대의 차량이 경쟁하게 될 도심 서킷도 변화를 진행했다. 노면을 보강한 것은 물론이고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나면서 지난해 30% 이상의 차량을 리타이어 시켰던 더블 헤어핀(4~8번)의 라인을 5m 늘리면서 더욱 박진감있는 레이스가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해 송도 스트리트 서킷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열기로 가득 찼었다면 올해는 새로운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운 5월의 송도를 만들어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멘토 역할을 한 권봄이(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에 출전하게 돼 기존 드라이버들은 물론, 지난 시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상위권에서 오른 후 상위 클래스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경쟁을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2013년 포르테쿱 챔피언, 2014년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챔피언에 이어 올 시즌 KSF 최고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에 도전하고 있는 김재현(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기록도 눈 여겨 볼만하다. 올 시즌 챔피언에 등극을 하게 되면 아마추어와 최고클래스를 평정하게 되는 KSF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질 2라운드가 중요하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KSF에 출전하는 레이싱카의 동승을 통해 서킷에서 다가오는 스피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 서킷과는 다르게 도심 속 서킷이기 때문에 방호벽에 눈 앞에 가까이 다가서는 레이싱카는 짜릿함을 전달해 오면서 레이스의 쾌감을 가지도록 했다.
한편,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는 KSF 2라운드는 오는 5월 23일~24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