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스레이싱byNH투자증권 레이싱팀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1, 2라운드)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올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개막전인 1라운드에서는 악재 속에서도 빛난 김화랑의 스피드와 마이키 조던의 가능성 확인했다. 찬스레이싱은 1차 연습세션을 차량의 Shake Down세션으로 활용하였다. 그후 2차 연습세션 부터 김화랑은 차량과 금호타이어에 빠르게 적응하며 기록을 단축해 나갔다. FP2에서 1분 58초 2를 기록한데 이어 FP3에서는 1분 56초 3으로 2초가량을 앞당기며 상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화랑은 1라운드 예선(Q1)에서는 공기압 세팅 착오와 무전 불통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Q2에서는 효율적인 런 플랜으로 5위를 기록했으나, 차량 최저지상고 규정 미달로 아쉬운 실격을 당하며 최후미 스타트라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결승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끝에 9위로 골인, 값진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마이키 조던 역시 6000 클래스 차량과 서킷이 모두 낯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라운드에서는 피트레인 출발의 열세 뒤집은 전율의 추월 쇼가 이어졌다. 특히, 김화랑의 풍부한 해외 레이스 경험이 빛을 발했다. 그리드에서 차량 시동불량으로 인해 피트레인에서 출발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으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추월을 거듭하며 순위를 무섭게 끌어올렸다.

마이키 조던 또한 경기 중 감각적인 추월 장면을 보이며 김화랑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경기 중반 김화랑은 서주원(오네 레이싱)과의 치열한 배틀 중 아쉬운 스위치백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상위권에 뒤지지 않는 레이스 페이스를 유지하여 8위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경기 막판 사고로 인한 레드 플래그 선언이 없었다면 6위 이상의 성적도 충분히 가능한 기세였다.
경기가 끝난 후 김화랑 드라이버는 "우리는 충분히 톱3에 진입할 수 있는 팀 경쟁이 가능하다"며, "차량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세션을 거듭하며 우리 팀이 충분히 톱3 팀 경쟁에 가담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했다. 또한, "타이어 세팅과 런 플랜을 최적화해 다음 라운드에서는 완벽한 컨디션으로 포디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찬스레이싱byNH투자증권의 팀 대표 김호철은 “팀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NH투자증권과 금호타이어 그리고 S-oil 7측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다음 라운드에는 좀 더 강한 팀의 면모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찬스레이싱byNH투자증권은 이번 경기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타이어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전남 영암(KIC)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