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참여로 완성된 ‘비전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사내 전시 ‘HANKOOK 갤러리’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을 통해 그룹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려는 시도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에서 출발했다. 당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비전 드로잉’ 작품이 전시의 기반이 됐다. 작품들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가 이해한 미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하나의 전시 형태로 연결함으로써 구성원 간 공감대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관람 소감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과 ‘영수증 카메라’ 등 참여형 요소도 마련돼 단순 관람을 넘어 경험 중심의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는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시작돼 주요 사업장으로 순차 확대되고 있다. 이후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금산공장, 판교 테크노플렉스 등에서 다음 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사업장 구성원들이 동일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조직 문화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주요 장면과 현장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구성원 간 비전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전반에 프로액티브 컬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