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4. 07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6서 4관왕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MiLAW·프라이머시 5 에너지·바이오버터플라이·파스칼 프로스트, 기술·환경·공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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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6(Tire Technology Expo 2026)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쉐린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콘셉트’, ‘올해의 타이어’, 환경 공헌상, 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콘셉트’에는 ‘미쉐린 루나 에어리스 휠’이 선정됐다. MiLAW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의 로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에어리스 휠로, 최첨단 폴리머와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연구개발이 이뤄졌다. 영하 240도에서 영상 100도에 이르는 극한 온도와 방사선, 거친 지형에서도 내구성과 견인력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타이어’에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5 에너지’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공식 출시 전부터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약 20개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채택돼 현재 개발 중인 50개 이상의 신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될 예정이다. 미쉐린에 따르면 프라이머시 5 에너지는 유럽연합(EU) 타이어 라벨 기준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에너지 효율, 소음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또한 동급 대비 긴 수명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도 예정돼 있다.


환경 공헌상은 바이오 기반 합성고무 개발 프로젝트 ‘바이오버터플라이’가 받았다. 미쉐린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로상은 파스칼 프로스트 시니어 팰로우에게 돌아갔다. 미쉐린은 파스칼 프로스트가 약 35년간 축적한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필립 자캥 미쉐린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 겸 그룹 집행위원회 위원은 “이번 수상은 과학, 기술, 환경 전반에 걸친 미쉐린의 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도로부터 달 탐사에 이르기까지 축적한 폴리머 복합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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