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시장을 위해 또 하나의 SUV를 출시했다. 그 동안 폭스바겐 코리아는 투아렉으로 대형 SUV에 대한 경쟁을 해 왔지만 이제는 조금 더 큰 모델로 패밀리형 아틀라스를 선보이게 됐다. 단순히 크기로 이야기를 한다면 투아렉과 아틀라스는 조금 다른 스타일과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좋은 경쟁자를 만났기에 성장에 있어서는 올바른 선택이었다. 패밀리 아웃도어를 위해 시장에 내놓아진 아틀라스를 시승하면서 또 다른 라이프를 만나도록 했다.

폭스바겐은 오랜 시간 동안 변화가 이루어져도 그 동안 이어 온 전통과 편안함은 유저들의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하다. 그도 그럴듯이 폭스바겐 코리아는 대형 SUV로 투아렉을 제시했고, 시장에서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왔지만 오너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가져오고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 아틀라스이고, 투아렉에 비해 큰 사이즈의 크기와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미국 시장 전략 모델로 처음 선보인 대형 SUV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빚어낸 탄탄한 완성도와 미국 시장에서 입증된 여유로운 공간 활용도 및 실용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출시를 위해 미국에서 SUV 붐이 일면서 티구안보다 더 크고 고급 SUV보다 저렴한 SUV의 개발 필요성이 있었고 이를 위해 2013년 9월에 공개된 준대형 PHEV 콘셉트카인 크로스블루 콘셉트가 등장했고, 2015년에는 좀더 진보적인 모델이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 소개되는 신형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최신 모델로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하고 신형 엔진을 탑재하는 등 신차급 변경이 이뤄졌다. 특히, 아틀라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모델 중 티구안 LWB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4.1%의 높은 판매 성장을 달성하는 등 대형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SUV로 자리잡았다.

STYLE/강렬한 이미지, 안정적인 아웃도어를 전달하는 패밀리 SUV
신형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와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로 빚어낸 다부진 외관을 통해 대형 SUV 고유의 볼드한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낸다.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혁신적인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폭스바겐 모델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전장을 기본으로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095X1,990X1,780mm, 휠베이스 2,980mmm에 달한다.

신형 아틀라스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프런트는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차체 중앙의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로고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진 블랙 모노톤 R-Line 라디에이터 그릴과 R-Line 프론트 범퍼는 신형 아틀라스의 역동성을 부각시키며 자리하고 있다.

사이드는 프론트 도어에 부착된 R-Line 사이드 엠블럼과 21인치 알로이 휠이 측면부에도 볼드한 매력을 더한다. 또한, 세련된 실버 컬러의 루프 레일이 기본 적용돼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을 위한 실용성을 갖췄으며, 대형 SUV로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등의 완성으로 패밀리 SUV로 자리잡고 있다.

리어에는 좌우가 연결돼 일체감을 주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장착되며, 테일램프의 중앙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리어 로고가 유니크한 그래픽을 완성한다. 차체 하단부는 바디 컬러의 리어 범퍼와 크롬 듀얼 배기구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고, 카라반과 같은 아웃도어에 필요한 파츠들을 견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을 갖춰 온 가족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여정을 돕는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운전 중 직관적인 정보 확인을 돕는다. R 로고가 적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과 전자식 기어 셀렉터, 브러쉬드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또한 기본 장착돼 향상된 조작감을 선사하며,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더한다.

실내에는 퀼팅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인 프리미엄 비엔나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8-Way 전동 조절, 열선 및 통풍, 마사지 및 전동 럼버 서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앞좌석 시트가 장착된다. 시승을 진행한 신형 아틀라스는 2+2+2 구성의 6인승 모델로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리터, 3열 폴딩 시 1,572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2,735리터에 달한다.

DRIVING/달리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탄생한 즐거운 패밀리 SUV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AWD 시스템을 탑재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으로 적용된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틀라스에 적용된 2.0 TS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또한, 에코/컴포트/스포츠/커스텀 외에 오프로드/스노우 모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컨트롤&드라이빙 모드 셀렉션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해 패밀리 SUV가 원하는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실내공간에 들어선 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폭스바겐 가솔린 엔진이 보여주는 완숙미 넘치는 엔진음이 조용하게 들려오면서 다듬어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조용한 듯 다가오는 엔진음이 긴장감을 덜하게 만들지만 rpm 게이지는 이와는 반대로 빠르게 올라서며 이제 달려나갈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그만큼 큰 차체도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예열을 시작하는 듯 사운드를 들려오기 시작한다.

조작이 편리하도록 구축된 자동변속기를 D레인지에 놓고 올림픽대로에 들어서자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은 효율적으로 작동을 시작해 경제성을 고려한 모습을 느끼게 만든다. 날렵한 스타일과 낮은 차체에도 높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시내 주행은 안정된 차체 몸놀림으로 부담스러움이 없을 정도로 안정돼 있다. 패밀리 SUV로 자리잡은 큼직한 차체가 도심 주행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면서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이어지도록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밟아 고속 드라이빙에 나서니 가솔린 특유의 사일런스가 보여주는 시승차는 높은 토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달려나간다. 여기에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상태와 내비게이션 방향 등을 제시해 주면서 시선을 바꾸지 않고도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드라이빙 능력은 안전에 대한 추가적인 부분이 능동적으로 변화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면서 여유있는 움직임을 가져오도록 한다.

단순히,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레저를 즐기기 위한 차가 아니라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시승자에게 알려 준다. 특히, 좀더 가속을 진행하면 거침없이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음에도 더욱 안정된 성능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4모션 AWD 시스템의 적용으로 정확한 움직임을 가지도록 해 온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고 드라이빙을 진행하면 시승차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오기 시작하면서 잘 다듬어진 모델임을 알려온다.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은 공기저항계수(Cd) 0.33에 불과한 아틀라스의 차체와 어우러져 국내 공인연비 복합 8.5km/L의 준수한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가 차체 하단부에 기본 장착돼 별도의 구조변경 절차 없이 트레일러, 카라반 등을 견인할 수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에 적합하도록 해 준다.

이런 능력으로 가속페달을 지속해서 조작해도 몸으로 느끼지 못할 정도의 세단에 보여주던 정숙성이 다가온다. 조금은 빠르게 차선을 변경하면 레인 어시스트 시스템이 안전을 요구하도록 제시해오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면 앞차와의 간격까지 유지하면서 편안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모든 시트 폴딩 시 평평한 바닥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 폴딩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나 독보적인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며, 캠핑, 서핑,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가족과 함께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꾸던 결과물이 된 패밀리 SUV

[제원표]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전장×전폭×전고(mm) 5,095X1,990X1,780
휠베이스(mm) 2,980
트레드 전/후(mm) 1,730/1,720
형식/배기량(cc) 가솔린 터보/1,984
최고출력(ps/rpm) 269
최대토크(kg·m/rpm) 37.7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8.5(도심/7.6, 고속/10.1)
CO2배출량(g/km) 199
형식/변속기 AWD/8단 자동변속기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65/45R21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6,770~6,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