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S6000 클래스(스톡카)의 감독과 드라이버들이 시즌에 대한 전략과 생각을 밝혔다.
2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공식 테스트 및 트랙 오픈 데이는 CJ레이싱, 아트라스 BX, 엑스타 레이싱, 팀106, 이레인, 인제 레이싱(이상 S6000 클래스) 등과 GT클래스 쉐보레 레이싱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에 가까운 테스트를 펼쳤다.
이번 공식 테스트는 팀들간 경쟁을 더욱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즌 전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타이어와 차량 세팅 등을 최종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한 미디어에 대한 스톡카 택시 드라이빙 행사를 진행하는 등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앞서 서킷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식 테스트를 마친 S6000 클래스 각 팀의 감독과 팀 드라이버들이 올 시즌 준비와 목표에 대해 제시했다. 
아트라스 BX 조항우 감독 & 베르그 마이스터
Q : 올 시즌 아트라스 BX팀 목표와 라이벌팀이 있다면?
조항우 : 지난해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면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겨울 동안 열심히 했고, 베르그 마이스터 선수를 영입하는 등 부족했던 부분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중에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당황하고 있지만 개선을 통해 올 시즌에는 팀 챔피언까지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베르그 마이스터 : 한국에서 드라이빙을 하게 돼 기쁘며,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적응을 하고 있다. 아트라스 BX와 함께 경기에 임하게 돼 즐겁다. 4살부터 카트를 타고 16살에 포뮬러 차량에 도전했고, 그 동안은 포르쉐와 함께 DTM, 슈퍼GT, GT 마스터즈 등의 경기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아왔고, 올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아트라스 BX의 기술담당과는 슈퍼 GT에서 같은 팀에 있어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해 왔으며, KIC 서킷의 경우 스톡카를 타면서 즐거운 드라이빙이 이루어지고 있다.
CJ 레이싱 김의수 감독 & 황진우 & 김동은
Q : 올 시즌 CJ레이싱팀 목표와 라이벌팀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김의수 : 올 시즌 김동은 선수를 새롭게 영입을 해 황진우 선수와 필두로 지난해 아쉽게 놓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해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팀 미캐닉의 건강상 이유 등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미캐닉들이 함께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지만 다른 팀들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 좀더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이끌어 갈 것이다.
황진우 : 지난해 시리즈 종합 2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기였다. 올 시즌에는 김동은 선수와 김의수 감독이 함께 경쟁을 해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즌 우승을 목표로 처음부터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갈 생각이다.
김동은 : 처음으로 아버지 곁을 벗어나면서 가고 싶은 팀과 함께 하게 됐다. 올 시즌 목표는 외국 드라이버들에 앞서는 것이며, 이를 통해 개인은 물론 팀 우승을 이끌어 갈 것이다.
Q : 팀의 운영부분이 개선이 있다면?
김의수 : 국내 모터스포츠의 경우 미캐닉의 품귀 현상이 심하며, 미래의 비젼을 두고 젊은 미캐닉들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팀의 숫자에 따라 미캐닉들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운영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여러가지 부분에서 보완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이 때문에 CJ 레이싱팀도 올 시즌 경기를 위해 3대의 스톡카 중 1대는 다른 팀에 메인터넌스를 보낸 상황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엑스타 레이싱 김진표 감독
Q : 엑스타 레이싱팀 올 시즌 목표와 라이벌팀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김진표 : 지난해에는 창단팀으로 다른 팀들이 많은 부분 감싸준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2년 차이기 때문에 시즌 준비를 위해 스토브리그를 좀더 일찍 시작했고, 좋은 성적을 보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정의철 선수와 이데 유지 선수와 함께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한 시즌을 만들어갈 것이다.
Q : 올 시즌 팀의 운영과 구성원 변화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김진표 : 외부적으로 볼 때 변한 것은 없다. 팀은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공석으로 인해 팀원들이 불안해 하는 마음이 없도록 팀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다.
Q 라이벌 팀이 있다면,
김진표 : 지난해에 가장 큰 메리트는 타이어의 공급에 있었다. 타이어를 기준으로 본다면 라이벌팀은 사실 한국타이어를 적용한 아트라스 BX와 같은 타이어를 적용한 CJ 레이싱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까지도 같은 드라이버와 미캐닉이 있어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승을 하게 되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팀106 류시원 감독 & 정연일
Q : 팀 106 올 시즌 목표와 라이벌팀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류시원 : 어떤 때보다 각오가 남다른 시기이다. 올해는 스톡카로만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이며, 지난해 세팅값을 잡은 후 올해에는 결과를 얻어내게 될 것이다. 최고의 라이벌이 사실은 아트라스 BX이다. 스톡카는 10위권 안에 들어서면 우승후보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항상 열심히 뛰는 수 밖에 없다. 챔피언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연일 : GT에서 6000 시리즈로 넘어왔고 우승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갖고 올 시즌 경쟁에 나서겠다.
Q : GT클래스를 접으면서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쉐보레 레이싱과 경쟁을 할 수 없게 됐는데, 섭섭함이 많은지, 시원함이 많은지?
류시원 :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GT가 더 활성화가 되어 있다면 GT 챔피언을 빼앗아 오고 싶은 심정이다. 경기를 너무 재미있게 쉐보레 레이싱팀과 이루어져 왔지만 너무 두 팀만의 싸움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프로팀으로서는 메인 클래스로 가고 싶고, 스톡카에 올 인하고 싶어 스톡카를 접었다.
지난 5년간 3번의 챔피언을 빼앗아 왔기 때문에 그것으로 만족해고 있다.
인제레이싱 김정수 감독
Q : 인제 레이싱팀의 올 시즌 목표와 라이벌팀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김정수 : 주전 드라이버인 김동은 선수를 방출했으며, 일본 선수로 현재 슈퍼GT에 참가하고 있는 가토 히로키와 또 하나의 드라이버를 깜짝 선발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유무는 타이어인 요코하마 타이어의 능력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것이고, 26일 테스트를 통해 2~3대까지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Q : 타이어 스폰서에 대한 대책은?
김정수 : 김동은 선수는 20년 동안 카트에서부터 현재까지 같은 팀으로 있었다. 그 동안 드라이버를 보내면서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 이적을 통해서는 팀으로부터 이적료를 받았다. 다른 팀들도 드라이버로 잘 다듬어 이적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올 시즌 문제되는 부분은 타이어 수급 문제에 따른 스폰서십이 문제가 아니다.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자사가 후원하고 있는 팀에게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팀과 슈퍼레이스가 많은 노력에서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고 있으며, 이제는 다른 메이커의 타이어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26일 진행되는 요코하마 타이어의 테스트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레인 레이싱 장순호
Q : 이레인 레이싱팀 올 시즌 목표와 라이벌팀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장순호 : 18년 만에 다시 만난 치프 미캐닉들과 함께 우승을 재현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며, 지난 시즌 어려움 겪은 부분을 극복해 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