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서 글로벌 결제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기술을 선보이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로 꼽히는 이번 SFF에는 130여 개국 660여 개 기업과 6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쿠콘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해 400개 이상의 기업 방문을 이끌었으며, 아시아 금융기관 및 글로벌 결제 사업자들과의 미팅도 활발히 이어졌다. 행사 종료 뒤에도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가 진행 중이다.
쿠콘은 특히 해외 결제사가 한국 시장에 진입할 때 직면하는 규제·기술 장벽을 자사 인프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현장의 관심은 글로벌 페이 서비스와 한국 QR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기술에 집중됐으며, 유니온페이·위챗페이 등 주요 사업자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부각됐다.
현장 시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쿠콘은 QR 결제, ATM 현금출금,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출금 기술 등을 선보이며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연은 실사용 환경 검증을 목표로 진행돼 다양한 금융·결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쿠콘은 전국 200만 오프라인 가맹점과 10만 개 프랜차이즈, 4만 대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페이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결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종현 대표는 “올해 행사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SFF 2025에서 파악한 니즈를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핀테크 시장 진출 전략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