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창희 편집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11월 1일~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들로 진행된 가운데 GTA 8라운드 결승이 치러졌다. 전날 결승 사고에도 8라운드 예선에 모두 참석한 드라이버들은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오르기 위한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었다.

총 14랩으로 진행된 GTA와 GTB클래스 스타트가 진행되고 선두인 한재희(#32, 이고레이싱)가 앞으로 나섰고, 그 뒤를 정원형(#66, 비트알앤디), 손지완(#97, 이고레이싱), 문세은(#95, BMP모터스포트), 김민상(#73, 록손몰)에 이어 정경훈(#01, 비트알앤디)이 자리하게 됐다. 이후 한재희와 정원형이 선두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었고, 손지완, 문세은, 김민상은 추월이 가능한 위치에서 순위 경쟁을 하고 있었다.

3랩에 들어서면서 한재희와 정원형은 0.4초 정도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었고, 손지완은 점점 거리가 벌어지면서 문세은과 김민상의 추격을 받게 됐다. 여기에 정원형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선두인 한재희의 뒤쪽에서 추격전을 펼치게 됐으며, 정경훈도 새로 다듬어 나온 차량에 적응을 했는지 스피드를 올려 김민상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6랩에 들어서면서 문세은은 앞쪽에 위치한 손지완을 추월하기 위해 공략을 하고 있었고, 정경훈은 김민상을 공략해 나갔다. 여기에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재희는 정원형의 추격전을 백마커를 통해 막아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세은은 앞선 손지완을 코너 공략으로 추월을 하는데 성공해 3위 한단계 순위를 끌어 올렸다.

8랩째, 정경훈은 앞선 김민상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스피드를 높인 정경훈이 김민상을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GTB클래스 김민성(#13번, VOODOO 랩)과 조민철(#99, 레퍼드레이싱)이 추돌로 인해 구간 황색기가 나타났고, 다시 박상현(#09, 비트알앤디)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황색기 구간이 늘어나게 됐다. 5위로 올라선 정경훈은 빠른 스피드로 김민상과 거리를 벌렸고, 앞선 손지완과 가까이 따라가기 시작했다.

11랩에 들어서면서 한재희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었으며 그 뒤를 정원형과 문세은이 따라가고 있었다. 스피드를 올린 정경훈은 앞선 손지완을 추월하며 4위로 올라섰고, 3위인 문세은과 거리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세은도 정경훈의 추격전을 눈치챈 듯 거리를 벌리기 위해 빠른 드리이빙을 이어가고 있었다.

마지막 랩에 들어서면서 한재희는 여유있게 드라이빙을 이어가고 있었고, 정원형도 2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한재희는 마지막까지 1위를 지켜내면서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정원형도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여기에 3위는 문세은이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친 정경훈을 막아내면서 파이널 레이스에서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89, 레드퍼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상오(#62, GTB), 최지영(#19, 다이노케어)이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이번 라운드를 통해 시즌 챔프에 오른 정경훈은 8연패를 거두었고, 공인 경기 100 경기로 센추리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