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25. 10. 28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기반으로 제작된 군용 지휘차 실물 첫 공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ADEX 2025 방산전시회...차세대 중형표준차 및 다목적용 소형전술차 등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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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했다

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 ADEX 2025는 전 세계 35개국 6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였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기아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연내에 실전 투입되며, 이와 함께 기아는 올해 6월 선보인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도 전시했다.


사진=한창희 편집장/ADEX에서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기아 타스만 차세대 중형표준차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단 설계, 영하 32도 시동, 최대 병력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 등 우수한 험지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화물 적재가 가능한 4인승 카고, 정찰 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드론 탑재차, 장소 제한 없이 위험지역을 감시하는 AI 경계차 등 군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도 선보였다.


특히,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기동성 및 활용성을 인정받아 현재 한국 군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세계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 선정됐다.


사진=한창희 편집장/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 밖에도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타스만 및 중형 표준차 베어샤시,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5종(작전지휘 차량, 카고 2종, 유조차, 냉동·냉장 부식 차), 중형 표준차에 방탄 패널을 부착한 중형 전술차, 25톤 이상의 화물 적재가 가능하도록 신규 개발 중인 대형 표준차(KHTV, Kia Heavy Tactical Vehicle) 모형을 함께 전시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ADEX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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