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한창희 편집장]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지난 1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Peaches Run Universe 2025)를 개최했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자동차의 전시와 주행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형식의 이벤트였고, 2만5,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모터스포츠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행사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의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주행하는 세 차례의 F1 데모 런이 메인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영국산 레이스 전용 래디컬 차량부터 주니어 카트, 슈퍼카, 올드카 등 다채로운 차량 라인업을 자랑하는 런 유니버스 타임을 비롯해 서킷 주행 체험 스피드 택시, 오프닝과 하프타임의 축하 공연, 마지막 피날레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그 밖에도 이번 행사로 한국을 찾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피치스와 함께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함께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행사 전날에는 발테리 보타스가 한국민속촌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당일에는 깜짝 팬미팅과 스피드 택시(관객을 태운 이벤트 시승) 직접 운전, 굿즈 증정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사 당일 주행을 선보이기 앞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발테리 보타스는 "공항에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행사 자체가 클 거라고 들었지만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으며, 정말 놀랐고, 환대해줘서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치스 여인택 대표도 행사를 앞두고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하지만 행사가 마지막으로 갈 즈음에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코스를 주행하던 도중 임시 관람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모터사이클이 연속으로 이어진 사고에서 미끄러짐 사고에 대해 평소와 같이 할 수 없었기에 라이더들은 사고 대처에 대해 힘들어 했다. 그만큼 임시 관람석과 서킷 코스의 거리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았기에 한번의 실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에 앞서 F1 쇼런 취재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기자들은 임시 관람석이 코스와 너무 가까워서 사고 위험이 있음을 관계자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쇼런이기 때문에 괜찬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너무 많이 찾아 온 관람객들로 인해 피할 곳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고스란히 사고 피해를 입게 됐다. 처음부터 안전에 대한 조기 방어 실수로 인해 피해를 당한 관람객들은 모터사이클이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고가 F1 쇼런 차량이 아니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