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5. 10. 11

인제내구, 3시간의 경기에서 김현석/원대한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시즌 전승으로 챔피언에 올라...정원형/김지원의 경쟁 두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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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한창희 편집장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인제내구가 3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하면서 경기를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인제내구는 2랩을 페이스카와 함께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노면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트가 진행되면서 INGT1에 참가하고 있는 김태환/이인용(#05)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김요셉/임형수(#02, INGT1)와 정원형/김지원(#22, INGT1)이 순위를 초반 레이스의 선두권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를 갖고 경기에 들어선 정경훈/조익성(#22, INGT1)은 시작과 함께 피트로 들어서면서 아쉬운 경기를 만들고 있었다.


선두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던 정원형/김지원은 김요셉/임형수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섰으며, 빠른 스피드로 선두로 나선 김태환/이인용까지 따라붙게 됐다. 점점 거리를 좁힌 정원형/김지원은 직선로에 들어서면서 선두인 김태환/이인용을 추월해 선두로 나섰다. INGT1 클래스의 경기가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INGT2에 참가한 최창열/지인호가 통합 4위에 오르면서 GT1과 경쟁을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즌 4승째를 올리고 있는 김현석/원대한(#01, INGT1)이 뒤쪽에서부터 천천히 질주를 진행하면서 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3시간 내구레이스의 특성상 3번의 의무피트스탑이 있기 때문에 레이스의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며, 김현석/원대한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었다.



첫번째 의무피트스탑이 진행되면서 순위변동이 많이 생기게 됐고, 23랩째에는 선두로 달리던 정원형/김지원과 김요셉/임형수이 피트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문에 선두로 김태환/이인용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김현석/원대한이 주행하면서 아직까지 알 수 없는 레이스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피트스탑을 진행한 정원형/김지원이 3위로 서킷에 진입하면서 앞선 드라이버들과 시간을 줄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빠른 주행을 실시하고 있던 정원형/김지원의 뒤쪽에서 김요셉/임형수가 추격전을 펼치는 도중에 실수를 하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이후 다시 레이스에 들어선 김요셉/임형수는 두번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듯 정원형/김지원의 뒤쪽에 붙으면서 기회를 보고 있었다.


1시간이 지나는 시점에서 아주자동차대학교(#88, 이신범/정민재/박준석, INGT3)의 차량이 1코너에서 스핀을 일으켰고, 다시 이니셜D(#92, 손상열, INGT3)의 차량이 위험지대에 멈춰서면서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세이프티카가 출현했고 드라이버들은 잠시 숨고르기를 진행하게 되면서 후미차들이 더욱 앞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세이프티카가 나가고 경기가 재개되면서 선두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정원형/김지원과 김요셉/임형수, 김현석/원대한이 추월 경쟁을 진행하게 됐다. 이 상황에서 정원형/김지원이 빠르게 앞으로 진출하면서 뒤 따르던 김요셉/임형수과 김현석/원대한이 추돌을 하면서 김요셉/임형수의 차량이 뒤쪽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후 김현석/원대한은 앞선 정원형/김지원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인코너를 잡으면서 추월에 성공했다.


하지만 비로 인해 브랜뉴레이싱(#42, 정규민, INGT2)의 차량이 1코너에서 사고가 나면서 다시 세이프티카가 출현했고, 또 다시 경기는 소강상태가 되면서 선두권들이 다시 좁혀지면서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김현석/원대한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정원형/김지원과 김태환/이인용(#05, INGT1)이 그 뒤를 이었고, 사고로 인해 김요셉/임형수는 뒤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38랩째에 사고처리를 진행이 완료된 후 레이스가 다시 시작되면서 드라이버들의 생각은 더 복잡해 질 것으로 보였다. 이 상황에서 정원형/김지원이 의무피트스탑을 진행하면서 앞선 김현석/원대한과 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재진입한 정원형/김지원은 삐른 드라이빙을 진행하면서 앞선 드라이버들을 추월하기 시작했고, 선두인 김현석/원대한과 거리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2시간을 넘기면서 INGT1에서는 김현석/원대한이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2위에 위치한 정원형/김지원과 거리차를 벌리지 못한 채 레이스를 진행했다. 그 뒤를 김태환/이인용이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4위에는 김요셉/임형수가 순위를 지켜가며 재미있는 레이스를 만들고 있었다. INGT2에서는 루트개러지(#38, 최창열/지인호)가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우토모빌(#43, 박민제/정연섭)이 뒤를 따르고 있었지만 거리가 있어 보였다.


마지막 피트스탑을 진행한 정원형/김지원이 마지막 주자로 정원형을 출전시키면서 선두인 김현석/원대한을 두렵게 만들고 있었다. 특히, 정원형은 1분50초대로 기록을 단축하기 시작하면서 아직까지 마지막 의무피트스탑을 하지 않은 김현석/원대한에게 무서울 정도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5번 모두 우승을 하기 위한 김현석/원대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정원형/김지원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차지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71랩째 김현석/원대한이 의무피트스탑을 위해 피트로 들어서고 있었고, 우승 경쟁상대로 나선 정원형/김지원이 연속해서 베스트랩을 끊으면서 빠른 레이스를 가능하게 했다. 그 사이에 정원형/김지원이 70랩을 주행한 상황에서 피트에서 진출한 김현석/원대한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김현석/원대한이 정원형/김지원에 앞서 서킷에 들어서면서 우승을 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김현석/원대한과 정원형/김지원의 기록은 11초대로 벌어져 있었고, 거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면 곧바로 밀려나기에 드라이버들은 더 집중하게 되는 레이스 종반이 되고 있었다. 선두와 2위의 거리차는 5초까지 줄었지만 남아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순위는 바꿀 수 없어 보였다.


결국, 인제 내구 마지막 레이스에서 김현석/원대한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전승을 챔피언을 차지하게 됐으며, 그 뒤를 첫 출전을 한 정원형/김지원이 차지했다. INGT1 클래스 3위는 김태환/이인용이 차지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여기에 INGT2 클래스에서는 루트개러지(#38, 최창열/지인호), INGT2N 클래스에서는 오버런(#67, 이상진/정윤호/이재연), INGT2N EVO 클래스는 브라비오(#55, 전현준/김태희/김덕진), INGT3는 리키몰리 JD레이싱(#82, 표명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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