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5. 10. 10

[시승기] 또 하나의 준대형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아우디 SQ6 e-트론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순수 전기 SUV...AUDI THE NEW SQ6 E-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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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에서 바쁜 걸음걸이를 하고 있는 아우디 코리아가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세단과 SUV, 엔트리와 플래그십 모델은 물론 긴 시간 동안 다듬어 온 순수 전기차까지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점점 높이기 위한 과정에 들어갔다. 특히,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선보였고, Q8 e-트론 콰트로에 이어 Q6 e-트론, 그리고 A6 e-트론까지 새로운 시장에서 아우디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사진/더아이오토



수입차 브랜드들이 가장 얻고 싶어하는 결과는 무엇일까? 당연히 시장 내에서 1위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며, 이런 결과는 마니아들에게 출시된 차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의미로 독일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우디 브랜드도 한 동안 1위 경쟁을 펼치면서 국내 시장에서 튼튼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됐지만 자체적인 문제와 디젤 엔진의 시장 속 흐름을 통해 주춤하고 말았다.


아우디 브랜드가 숨 고르기를 거치면서 만들어낸 모델들이 최근 시장에 다시 투입되면서 판매도 점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세단과 SUV라인업 구축에 있어서 가솔린 엔진에 이어 디젤 파워트레인을 투입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속 전성기와 다름없는 차종을 만들어 냈다. 특히, 엔트리 모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하게 세팅을 진행했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의 투입이다. 스포츠카는 물론 SUV까지도 순수전기차의 무대에 몸을 실었고, 이제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아우디는 2018년 e-트론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 전환하며 아우디라는 브랜드의 미래가 전기차로 새롭게 시작되었음을 선언한 바 있다. 아우디 Q4 e-트론이 2019년 초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 모델로 구현한 것이었다.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모델이다.



이후, e-트론은 럭셔리 세그먼트 전기 SUV의 선구적인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이러한 성공 스토리를 토대로 탄생한 것이 바로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이다. 아우디의 전기 SUV 최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 DNA가 집약된 순수전기 SUV로 자리했고 Q6 e-트론과 A6 e-트론도 시장에 내 놓아졌다.



STYLE / 아우디가 만들어낸 프리미엄 전기 SUV의 완성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로 새로운 전기 아키텍쳐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이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70X1,965X1,660, 휠베이스 2,893mm로 차체를 크게 만들어가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모델임을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특유의 싱글프레임 마스크에 기존과는 다른 그릴을 적용했다.



프런트는 완벽한 비율을 갖추고 아우디 e-트론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차체는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주간주행등이 강렬하고 당당한 외관을 완성한다. 특히, 더욱 늘어난 LED 픽셀 개수가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해 넓은 가시 범위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는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드러나며,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되어 한층 더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20인치 전기차 전용 휠이 듬직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연결되는 벨트 라인과 하단에 마련된 e-트론 로고가 들어간 캐릭터 라인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리어는 센터에 마련된 아우디 로고가 깊은 인상을 전해주며, 램프는 길게 만들어져 하나의 흐름을 가지도록 했다. 여기에 라이트 두개가 자리잡으면서 날렵한 성격의 차량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으며, 하이 스탑 램프와 블랙 색상의 Q6 마크가 스포티한 성격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하단 범퍼에는 전기차지만 강인한 흐름을 가져오도록 만들고 있다.



완벽하게 새로워진 실내공간은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소프트랩 컨셉과 새로운 컨트롤 유닛으로 더욱 편안한 주행환경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스테이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로 운전석과 별도로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뒷자리는 여유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면서 항상 편안한 흐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가 내장되어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는 개인 사운드존을 구현하고 있다.



DRIVING / 순수전기차도 훌륭하게 뛰어넘은 달리기 성능이 인상적



시승을 진행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은 10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총 최대출력 360kW(전/140kW, 후 280kW), 최대토크는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을 갖춘 콰트로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성능은 4.4초가 소요되며, 공인 표준 전비(km/kWh)는 기준 복합 3.8이다. 여기에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과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412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하고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쳐와의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차량은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27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1분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10분 충전으로 약 25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시승한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모델의 실내공간에 들어서면 순수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득하게 다듬어진 공간이 시승차의 특성을 잘 알려온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분리하듯 구분된 센터 암레스트와 두 개로 구분된 모니터는 고급성을 더 높이도록 했고 조수석에 별도로 마련된 모니터는 운전적에서 볼 수 없도록 하면서 안전을 더 높여주고 있다. 암레스트 앞쪽 패널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순수전기차의 특징을 알려 주 듯 조용함만이 들릴 뿐 다릴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센터 암레스트 앞쪽에 위치한 전자식 변속 버튼을 가볍게 조작하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물이 흐르듯 시승차가 천천히 움직임을 시작한다. 초반 움직임은 생각이상으로 부드럽게 다가오면서 순수전기차이지만 기술력으로 단단하게 다듬어져 있음을 제시한다. 다시 빠른 주행을 이어갈 때마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가능 거리는 이전 모델들과는 다르게 여우가 있을 알려오면서 점점 매력을 전달해오는 시승차에 만족스러움을 만나도록 한다.



SQ6 뱃지를 달고 빠른 고성능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만든 시승차는 고속주행에서는 조용하지만 스포티하게 움직임을 전달해 왔고, 감속을 진행하면 숨고르기에 들어간 듯 힘을 축적해 놓는다. 그만큼 시승자에게는 잘 다듬어진 아우디 순수전기차를 만나도록 하기에 충분했고,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도 여전히 빠른 응답력으로 자신의 DNA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게 만든다. 콰트로를 적용한 시승차는 생각했던 모습을 뛰어넘는 능력으로 다가오면서 순수전기차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알려주었다.



일반 도로에 들어서면 시승차 움직임에 무리가 가지만 시승차는 배터리를 통해 단단하게 구축된 하체를 앞에 내세운다. 가속페달을 조금 더 깊게 밟으면 시승차는 조금 전까지 조용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좌우로 움직이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포지션이 이 차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조금 더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스피드를 올리니 차체는 스포티한 성격을 가져오면서 괜찮게 다듬어진 차라는 것을 알려오면서 전기차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제시한다.



시승차는 '편안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되어 있다. 잠깐 동안 숨을 고른 시승차의 가속페달을 꾹 밟으면 다시 이어진 고속 주행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오고,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면 이전 모델에서 보여주었던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격을 전달해오기 시작하면서 한다. 비즈니스 속에서도 여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즐기기 위한 오너들이라면 한번쯤 선택해 보라고 하고 싶은 모델이기도 하다.



[아우디 SQ6 e-트론 콰트로에 대한 한 줄 평]

스포츠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SUV로 자리잡은 순수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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