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3. 03. 22

[F1 Preview] 라이코넨, 알론소, 베텔의 승부가 이어진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F1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시즌 초반부터 격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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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 F1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도 머신과 타이어의 변화에 드라이버가 얼마나 적응이 되었느냐에 결선 레이스 순위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라운드에서 보여주었듯 올 시즌 오피셜 타이어인 피렐리 타이어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 동안 시간이 걸릴 듯 하고, 이런 흐름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도 이어질 것 같다.

2라운드 경기 관전 포인트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드라이버 순위 싸움에 있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르노)이 호주 그랑프리 우승을 이어 2연승을 할 수 있을지, 혹은 말레이지아 그랑프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3회 우승),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2회 우승)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많이 내리는 서킷으로 유명해 이로 인해 순위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레이스 종료까지 긴장을 늦추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2009년에는 대회가 중단됐고 2010년에는 알론소, 펠리페 마사(페라리),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등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예선에서 하위권으로 밀리는 이변이 일어났다. 

2012년의 경우 일정대로 오후 5시에 개막했지만 9바퀴째부터 폭우가 내려 40여 분간 레이스 중단이 되면서 예선 9위에 머물렀던 알론소가 말레이시아 특유의 악천후와 행운을 잘 이용하는 능숙한 드라이빙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때문이 이번 F1 2라운드 경기에서도 타이어의 적응도와 기후의 변화가 순위에 어떻게 결정될지 관심이다. 결승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5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