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2. 10. 27

[KSF-5R] 챔피언 향한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파이널 라운드...숨막히는 선두 경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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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또 한번 시험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와 두 번의 교환경기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모터스포츠를 만들었던 KSF가 다시 한번 새로운 모험에 도전한다. 오는 27~28일에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마추어 경기인 한국 DDGT 챔피언십과 통합 경기를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KSF와 DDGT가 모두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해당하는 부분이어서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특히, KSF의 경우 마지막 라운드까지 왔지만 정확하게 시즌 챔프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혼전이 이루어지고 있어 각 팀들은 이번 마지막 라운드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입장에 다다랐다.

KSF의 대표 경기인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는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128점으로 시즌 선두로 나서고 있다. 그 뒤를 김중군(아트라스 BX)이 10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와 조항우(아트라스 BX)가 105점으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프는 물론 순위가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며, 정의철(DM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타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 등도 순위권과 시즌 포인트 차이가 적어 추격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9월 더블 라운드를 통해 어려운 일정을 소화해 냈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의 경우 이번에도 통합전으로 치러지면서 충분하지 않은 스케줄을 활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DDGT에 참가하는 대수를 포함해 총 200여대가 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어렵고 경기장 자체의 분위기도 어수선한 상황이 예상돼 또 다른 힘겨운 면을 먼저 이겨내야 우승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팀들간의 경쟁도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쏠라이트 인디고가 최명길과 오일기를 통해 시즌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아트라스 BX도 김중군이 선두인 최명길과 23점 차이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어떤 운영이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챔프까지도 넘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결승전 진행될 최종예선 코리안 랩에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클래스의 경우 강병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선두를 이어가고 있으며,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민재가 시즌 후반 무서운 질주를 보여주면서 82점으로 다가오고 있고, 원상연(71점)과 김효겸(60점)도 2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다다라 있다.

포르테 클래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고의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4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박동섭이 84점으로 시즌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진욱이 81점으로 시즌 챔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허태웅도 73점으로 선두에 바짝 추격한 상태이며, 4위 자리를 놓고 57점으로 포인트 동률을 이루고 있는 박규승과 전우석, 그리고 조용우(50점)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를 통해 kSF와 각 팀들은 스토브 리그에 돌입하게 된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 온 힘을 쏟아 경쟁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더욱 박진감있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드라이버는 물론, 팀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이루지게 돼 시즌 챔피언을 가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의 험난한 산을 오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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