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5. 09. 07

슈퍼레이스 GTA 클래스 정경훈이 8번째 챔피언을 꿈꾸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장준과 한민관이 포디움 차지...우승권 후보들이 연달아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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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GTA 클래스 6라운드 결승 레이스가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7일 진행됐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우승 후보를 달리고 있는 정경훈(#01, 비트알앤디)이 이번 라운드에서 시즌 8승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지도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총 17랩으로 진행된 결승 레이스가 롤링 스타트로 진행되면서 선두였전 정경훈이 앞으로 나섰고, 그 뒤를 한재희(#32, 이고레이싱)와 문세은(#95, BMP 모터스포트), 안경식(#03, 비트알앤디), 김시우(#44, BMP 모터스포트), 이동호(#10, 메르카바)가 따라 나서면서 초반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 문세은이 밖으로 밀려나가면서 초반 레이스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한재희가 앞선 정경훈을 추월하기 위해 옆으로 나섰지만 노련한 정경훈을 추월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또한, 한재희의 차량이 무리한 추월로 인해 스핀을 하게 됐고, 이를 피하기 위해 움직임을 갖던 안경식이 미끄러지면서 펜스에 부딪히며 세이프티카가 나온 후 경기는 소강상태가 됐다.



4랩째 경기는 재기되면서 정경훈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태에서 이동호가 가까지 다가서기 시작했고, 그 뒤를 김시우와 한민관(#69, 브랜뉴레이싱), 문세은이 선두권에서 경쟁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 한재희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 듯 피트로 들어섰으며, 다시 코스로 들어서지 멋한 채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7랩을 넘어서면서 정경훈과 이동호의 선두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3위 자리를 놓고 김시우와 한민관, 그리고 문세은이 순위 경쟁에 들어갔다. 랩이 진행될수록 거리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9랩째에 한민관이 김시우를 추월해 앞으로 나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세은도 김시우의 뒤쪽에 붙은 후 추월을 진행해 한민관을 따라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흥미를 높이도록 했다.



11랩째 정경훈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동호가 3초 차이를 보이면서 2위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여기에 3위 싸움을 하고 있던 한민관의 뒤쪽으로 다가선 문세은은 기회를 잡기 위해 스피드를 올리며 잘 막아서고 있었고, 후미 그룹들과 만나면서 추월 경쟁에 좀더 다가서기 시작했다. 



14랩째, 2위를 달리던 이동호의 차량이 코스에서 벗어나 멈춰섰고 곧바로 리타이어하면서 1위인 정경훈에게는 여유있는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로 인해 2위로 올라선 한민관은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세은의 추격을 여전히 받고 있었다. 2, 3위 싸움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재미있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한민관과 접촉 사고를 내면서 스핀을 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결국, 정경훈이 초반 추격전을 이겨내고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한민관과 김시우가 포디움에 들어서게 됐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던 이동호와 문세은의 경우 차량 트러블과 추돌로 스핀을 하면서 리타이어하고 말았으며, 신예인 한재희도 초반에 스핀과 차량 트러블로 리타이어해 힘겨운 레이스임을 알려주었다. 이와 함께 경가 후 가진 심사에서 한민관과 김시우가 황색구간 트랙이탈 주행으로 1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았고, 4위에 들어 온 장준(#92, 투케이바디)이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와 함께 진행한 GTB 클래스의 경우 정상오가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그 뒤를 이중훈과 유용균이 2,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특히, GTB 클래스의 경우 늘어나는 차량 속에서도 열띤 경쟁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기대치를 높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