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충북 증평에 위치한 모토아레나 서킷에서 충북도지사배 모토아레나 카트 레이싱 1라운드 경기가 비렐아트 카트 챌린지컵 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올해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 충북도지사배 모토아레나 카트 레이싱(이하 카트 대회)는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가 참가 가능하며, 시니어, 주니어, 미니 클래스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카트 대회가 열리는 모토아레나의 트랙 전체 길이는 1.5km로 17개의 코너와 247m의 직선구간으로 최고등고 162m, 최저등고 150m로 다이나믹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레이싱 카트의 경우 100km/h의 초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이번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으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를 통해 2025 Arrive & Drive Karting World Cup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의 자격을 갖게 되며, 2차전은 KIC-CUP 카트대회 3라운드에서 진행되고 두 경기의 포인트 합산으로 최종 선발되는 중요한 경기다.


클래스로 이루어지는 시니어 클래스의 경우 총 12대가 참가했고, 주니어 7대, 미니 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키트 대회는 여름의 더운 날씨임에도 HIT1과 HIT2, 그리고 파이날로 총 3번의 레이스가 치러지면서 열띤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신가원(#14, 피노카트)이 HIT1, HIT2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또한, 신가원의 뒤쪽에서 배지혁(#13, 프로젝트 K)과 권오탁(#03, 스피드파크)이 뒤쪽에서 순위를 바꿔가며 경쟁 구도를 진행했다. 여기에 이민재(#16, 피노카트), 김해찬(#10, 프로젝스 K), 김은호(#07, 임펙트)도 순위권 경쟁을 시작하고 있었다.


파이날에 들어서면서 더욱 긴장을 하게 된 시니어 드라이버들은 신가원이 첫번째 그리드를 잡았고, 그 뒤를 권오탁과 배지혁, 이민재, 김은호, 김해찬 등이 위치해 있었다. 12랩으로 진행된 파이날 경기는 롤링으로 진행되었지만 히트1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재 스타트를 해야만 했다.

재 스타트 후에도 선두로 나선 신가원은 라이벌인 권오탁의 경쟁을 받았지만 잘 막아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기에 3위인 권오준과 4위인 김동은(#06, 피노카트)도 거리차를 좁히면서 추월 경쟁에 들어갔으며, 5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재혁(#17, 피노카트)과는 거리가 벌어지면서 순위는 차례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와 달리 히트1, 히트2에서 신가원과 경쟁을 하면서 어려움을 주었던 김해찬과 배지혁은 차량 트러블과 접촉사고 등으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를 통해 경기내내 선두자리를 지킨 신가원이 1위로 경기를 마감했고, 예선 1위까지 통합해 이날 총 62점으로 선두로 나서게 돼 2차전 경기에 앞서 카팅 월드 컵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그 뒤를 권오탁과 권오준이 2,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히트1, 히트2에서는 최강현(#07, 피노카트)이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파이널에서는 민현기(#02, 스피드파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파이널 레이스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최강현이 머플러 엔드탑 탈거로 인해 해당 경기가 실격되면서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또한, 미니 클래스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92, 피노카트)와 박세진(#95, 피노카트)가 경쟁을 한 끝에 츠제브스키 마크가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