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준 기자 JP.WORK] CJ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가 인제 스피드움(1랩=3.908km)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GTA와 GTB 통합 클래스 결승이 진행됐다. 어두운 밤을 헤치고 진행해야 하는 나이트 레이스이기 때문에 맨 앞 선두보다는 뒤쪽에서 쫓아가는 드라이버가 좀더 유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7랩 롤링 스타트로 진행된 결승 레이스는 문세은이 폴 포지션을 잡았던 이동호를 추월해 선두로 나섰고, 그 사이에 안경식도 이동호와 김사우를 추월해 선두권 혼동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랩에서 이동호가 안경식을 추월한 후 문세은의 뒤쪽에 달라붙었고, 10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정경훈도 한민관을 추월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3랩에 되면서 이동호는 빠른 스피드로 코너를 탈출했고, 이때 문세은과 접촉을 하면서 추월을 했고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4위 자리를 놓고 김시우와 체코를 정경훈이 추월하기 위해 경쟁을 시작했고, 그 사이에 3위인 안경식과 거리를 좁힌 김시우는 추월을 위해 공략을 시도했다. 이 상황에서 김시우의 안쪽에서 체코가 달려들었고 추돌상황이 만들어지면서 후미로 밀려나고 말았다.


7랩에서도 이동호가 선두를 지키며 진행을 해 주었고 문세은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소강상태를 갖고 있었다. 또한, 추격전을 잘 버텨낸 안경식은 3위로 잘 버텨내고 있었고, 그 뒤쪽에 정경훈이 가까이 따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경훈의 차에 머플러가 떨어져 불꽃이 투기 시작했고, 오렌지볼기가 들어오면서 피트로 들어와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피트로 들어선 정경훈이 피트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호는 문세은의 추격을 받으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뒤를 안경식이 안정적으로 따라붙고 있었으며, 장준과 한민관이 순위권을 유지한 채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조익성과 김지원, 박상현이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팥로 들어선 정경훈은 코스로 재진을 못한 채 힘겨운 정비를 하고 있었다.


이동호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문세은이 천천히 거리를 좁히면서 1, 2위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여기에 안경식은 여유있는 3위 자리를 지켜 나가면서 레이스 중간에 순위를 지켜낸 결과를 얻고 있었다. 또한, 장준과 한민관, 조익성, 김지원, 박상현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피트로 들어섰던 정경훈은 결국 리타이어하면서 예선에 이어 결승도 아쉬운 경기가 됐다.


결국, 이날 GTA 레이스는 시즌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동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문세은과 안경식이 2, 3위로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또한, 통합전으로 진행한 GTB 클래스는 정상오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윤민, 이중훈이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