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5. 07. 12

정경훈 GTA/GTB 통합 클래스서 우승으로 시즌 3승째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8번째 챔피언 도전...박석찬과 문세은이 2, 3위로 경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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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 기자, JP.WORK] CJ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와 GTB 통합클래스 4라운드 결승 레이스가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졌다. 용인 나이트 레이스 코스(1랩=2.538km)에서 진행된 레이스는 예선을 통해 안경식이 폴 포지션을 잡은 가운데 문세은과 정경훈이 그 뒤를 따르면서 선두그룹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롤링스타트로 출발을 알린 GTA와 GTB 통합클래스는 정경훈이 문세은과 안경식을 추월해 앞으로 선두로 나섰고, 선두권에 있던 손지완이 코스를 벗어나 옆으로 밀렸다. 이후 선두를 잡은 정경훈의 뒤쪽으로 문세은이 따라붙었으며, 안경식이 3위로 밀려나면서 초반 레이스를 더욱 열띠게 만들었다. 선두그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경훈과 문세은이 추월경쟁을 진행하면서 3위 자리에 있는 안경식이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었다.



초반 레이스에서 정경훈이 문세은을 힘겹게 막아서고 있었으며, 안경식에 이어 김민상, 박석찬, 장준, 체코, 김지원, 조익성, 김시우가 선두권 순위 경쟁에 들어서고 있었다. 특히, 문세은은 정경훈의 뒤쪽에 바짝 다가서면서 추월에 대한 의식을 보여주고 있었고, 정경훈은 철저히 커버를 하면서 영리한 경기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7랩에 들어서면서 조익성이 미끄러지면서 코스 밖으로 나갔고 한동안 멈춰섰던 차량을 다시 움직여 코스 안으로 들어왔다. 이와 함께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안경식은 차량문제인 듯 순위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으며, 조익성은 피트로 들어와 좀 전에 있었던 사고를 점검하는 듯 보였다.



10랩에 들어서면서 정경훈이 GTB 선수들과 만나면서 여유있는 추월을 진행했고 그 사이에 문세은에게는 앞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3위 자리를 놓고 김민상을 추월하기 위해 박석찬이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었으며, 코스 밖으로 말려난 후에도 지속적인 추월경쟁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후 박석찬은 김민상을 추월해 앞으로 나서기 시작해 순위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13랩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경훈이 2위로 주행을 이어오던 문세은과 거리를 벌리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하도록 했다. 그 뒤를 박석찬과 김민상, 장준이 이어서 순위를 유지했고, 안경식도 순위를 천천히 올리면서 6위까지 진출해 있었다. 하지만 후미그룹에서 주행을 하던 민정필과 조민철이 부딪히면서 코스밖으로 밀려나며,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그 사이에 정경훈과 문세은의 거리가 줄어들었지만 다시 경기가 재개되면서 거리는 또 다시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3위로 올라선 박석찬은 김민상과 거리를 벌리고 있었고, 오히려 2위인 문세은과 가까워지면서 순위 경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23랩째 박석찬은 경험치가 높은 문세은의 안쪽 코스를 공략해 앞으로 나서는데 성공하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랩에서 정경훈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면서 시즌 3승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듯 보여졌으며, 2위로 올라선 박석찬은 스피드를 내면서 쫓아오고 있었지만 선두를 따라잡기에는 어려워보였다. 결국, GTA에서는 정경훈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8번째 시즌 챔피언을 노려보게 됐으며, 박석찬과 문세은이 2, 3위로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한편, GTB 클래스에서는 이상진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지영, 이중훈이 2, 3위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