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베르트 미켈리시가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7라운드 레이스에서 폴 포지션을 유지하며 1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7라운드 레이스는 스타트부터 수월하게 이루어지기 않았고, 선두권을 노리는 경쟁자들에게 불운이 따르는 레이스가 이어졌다. 현재 챔피언십 리더인 얀 에를라처는 2위로 경기를 마쳤고, 이전 리더였던 에스테반 게리는 10위에서 5위까지 올라서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미켈리시는 예선을 통해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어렵지 않게 선두로 나섰다. 그 뒤에서 오렐리앵 콩트는 스타트 후 1랩에서 2위에 있던 미켈 아즈코나를 바깥쪽으로 추월해 2위로 올라섰지만 뒤따르던 차들이 엉키며 사고가 발생했다. 마 칭 화가 존 필립의 차 뒷부분을 부딪히며 필립을 루벤 볼트 쪽으로 밀어넣었고, 마와 필립은 리타이어 했다. 밀려났던 볼트는 차량을 정리한 후 경기에 재개했지만 또 다시 여러 대의 차들이 문제를 겪으며 경기가 혼란스러워졌다.


선두로 나선 미켈리시는 콩트의 압박을 받았으나 콩트는 바리아인테 델 레티피로에서 거의 성공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미켈리시가 안쪽 코너를 약간 지켜내면서 리드를 지키는 레이스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콩트는 이어지 레이스에서 코스 밖으로 주행이 이루어졌고 버지에 빠졌고, 레이스에 다시 들어갔지만 타이어 펑크로 인해 아쉬운 리타이어를 하고 말았다.


같은 랩에서 산티아고 우르루티아는 4위를 더드 뷔르크에게 내준 후 터보 문제로 피트로 들어갔고 1랩 후에는 아즈코나가 타이어 문제로 피트에 들어갔고, 이제 에를라처가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에스테반 게리에는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마지막 랩에서 네스토르 기로라미를 제치고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쪽 그룹들이 경쟁을 하는 사이에 미켈리시가 아무런 문제 없이 1.7초 차이로 승리를 확정 지었고, 얀 에를라처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라운드의 게스트 스타 중에서는 다미아노 레두찌가 큰 사고 없이 7위로 경기를 맞쳤고, 자코포 시메네스는 피트에서 출발해도 경기가 많은 사고로 힘들었으면서도 TCR 이탈리아 레이스 직후 8위까지 회복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7라운드(이탈리아 1레이스)가 끝나면서 2위를 차지한 에를라처는 여전히 챔피언십 리더로 자리잡았고, 게리에는 2위를 다시 차지하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미켈리시는 5위로 올라섰으며, 현재 78점 차로 5위에 오르게 됐고 네스터 기로라미는 3위를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두 번째 레이스는 일요일 오전(현지 시간)에 시작되며, 네스터 기로라미의 현대차가 폴 포지션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