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내구 2라운드가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면서 2시간의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2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4개 클래스에 총 18대의 경주차에 38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스타트가 진행되고 김요셉과 임형수조(루트개러지, INGT1)가 폴 포지션을 잡았던 김현석과 원대한조(루트개러지, INGT1)를 초반부터 빠르게 추월해 1위로 올라섰으며, 김동은과 김정수조(인제레이싱, INGT1)는 3위를 유지하며 초반 레이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 뒤를 김태현과 신윤재조(DMZ, INGT1)와 김재정(DMZ, INGT1)이 뒤따르고 있었다.


이후 레이스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김현석과 원대한조가 김요셉과 임형수조를 추월하면서 다시 선두로 나섰고, 김태현과 신윤재조도 김동은과 김정수조를 앞지르면서 경쟁을 가속하고 있었다. 여기에 INGT2 클래스에 참가한 최상열과 지인호조(루트개러지)도 앞선 김재정(INGT1 클래스)을 추월하면서 선두 경쟁에 뛰어 들고 있었다. 여기에 최상열과 지인호조(루트개러지)는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를 추월해 순위를 한단계 올리게 됐다.


INGT2N 클래스에 출전한 브라비오(정상오, 김태희, 강성미)팀은 클래스 1위 자리에 올라서면서 오버런(정윤호, 강신홍, 민병호)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또한, 뒤쪽에서는 청주 N 블루핸즈(국솔잎, 배지석)과 나도한다 카레이서(김효원, 백동환, 정평재), 팀 05X(김태일, 박상열, 장성훈)과 순위 경쟁에 들어서게 됐다. 클래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오버런(정윤호, 강신홍, 민병호)이 브라비오(정상오, 김태희, 강성미)를 제치고 앞으로 나서게 됐다.


15랩부터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순위 변경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었으며,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리기 위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었다. 특히, 의무 피트 스톱 중에는 주유, 타이어교환, 드라이버교체, 차체 청결화, 차량냉각 작업이 가능하며 이외의 작업은 의무 피트 스톱 시간이 종료된 이후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팀들의 작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 보였다.


첫번째 의무 피트 스탑이 거이 마무리되면서 시간은 레이스 1시간을 지나가고 있었으며, 아직까지 의무 피트 스탑을 하지 않은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이 선두를 지키고 있었다. 30랩에 들어서면서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도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루트개러지(김현석, 원대한)이 선두르나섰고, 그 뒤를 DMZ(김태현, 신윤재)이 뒤따르면서 1시간 내구레이스의 중반을 이끌기 시작했다.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이 서킷에 다시 들어서고 있었지만 선두로 나선 루트개러지(김현석, 원대한)는 멀찌감치 도망을 가고 있었다. 2위는 루트개러지(김요셉, 임형수)가 유지했고, 3위는 DMZ(김태현, 신윤재)의 INGT1 클래스가 순위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중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의 차량이 스핀을 하면서 뒤따르던 DMZ(김재정)과 추돌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직감하게 만들었다.


두 대의 루트개러지 차량들이 선두 경쟁을 이어가면서 연속되는 추월을 이어가기 시작했고,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의무 피트 스탑을 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여기에 주행을 진행하던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도 두번째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추돌로 인해 파손된 부분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또한, 선두를 달리던 루트개러지(김현석, 원대한)도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갔다.


경기가 마지막에 도달하면서 모든 팀들이 의무 스탑을 마무리한 듯 보이면서 루트개러지(김현석, 원대한)이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루트개러지(김요셉, 임형수)와 DMZ(김태현, 신윤재)가 따르고 있었지만 루트개러지(김요셉, 임형수)가 피트 스탑을 하면서 순위를 바꾸게 됐다. 이와 달리 인제레이싱(김동은, 김정수)은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더욱 힘든 시간이 되고 있었다.


결국, 2시간 내구레이스에서 루트개러지(김현석, 원대한)이 57랩을 주행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DMZ(김태현, 신윤재)가 56랩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루트개러지(김요셉, 임형수)가 INGT1 클래스에서 3위를 자치했다. INGT2에서는 루트개러지(최상열, 지인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INGT2N는 오버런(정윤호, 강신홍, 민병호)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팀 05X(김태일, 박상열, 장성훈), 비앙코웍스(김형찬, 이현도)가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