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4. 10. 28

롤스로이스모터카, 영화 ‘007 골드핑거’ 60주년 기념 비스포크 모델 공개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영국 현지에서 단 한 대만 제작된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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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영화 007 골드핑거 개봉 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Phantom Extended Goldfinger)’**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1964년 개봉한 영화 007 골드핑거에 대한 오마주로,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한 1937년 팬텀 III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는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주요 고객을 위해 단 한 대만 제작한 모델로, 총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공개되었다. 롤스로이스는 이 특별 차량에 영화의 상징적 요소와 디테일을 구현하여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모델의 외관은 영화 속 오릭 골드핑거 차량의 노란색을 재현했으며, 검정 마감재를 사용해 독특한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순은으로 제작하고 18K 금을 도금한 ‘환희의 여신상’은 영화의 상징적 콘셉트를 그대로 살려냈다. 실내에는 18K 금으로 제작된 미니어처 골드바를 보관할 수 있는 비밀 금고와 송풍구, 스피커 그릴, 글러브 박스 내부 등에 골드 디테일이 적용되었다. 특히, 스피커 그릴에는 007 타이틀 로고가 새겨져 영화와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차량 천장에는 007 골드핑거의 주요 촬영지인 스위스 푸르카 패스 상공의 별자리가 수작업으로 반영되었으며, 트렁크 도어 안쪽에는 영화 속 골드 골프 퍼터와 같은 디자인의 클럽이 장착되어 있다. 이외에도 트렁크 카펫에 007 로고가 은은하게 드러나도록 했으며, 영화의 주기율표 상 금의 기호인 ‘AU1’을 새긴 번호판이 부착되어 영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의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상상력의 한계를 초월하며 고객의 기대를 실현한 프로젝트”라며, “이 모델은 진정한 럭셔리와 가능성의 경계를 뛰어넘는 롤스로이스의 역량을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