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23. 09. 15

현대차 아이오닉 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아이오닉 5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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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

29회 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WD,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6의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중 아이오닉 5, 넥쏘, 코나 일렉트릭 등에 탑재된 현대차의 전동화 시스템은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시상식은 10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한편, 아이오닉 6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4월 월드카 어워즈 주최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으며 올해 6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