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인제스피디움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서킷 경험이라는 슬로건처럼 서킷을 플랫폼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모터스포츠 축제 형식의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3라운드는 8월 1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컨셉은 SUMMER PLAY로 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INGT에는 INGT1, INGT2, INGT2N, INGT3 등이 참가해 경쟁의 즐거움을 가지도록 했다.
이날 펼쳐진 메인 레이스인 인제 내구레이스 결승이 펼쳐지면서 선두를 지키고 싶은 팀과 따라잡아야 하는 팀의 경쟁이 예상됐다. 3.908km이 서킷을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내구레이스의 스타트가 진행되었지만 넉기가 발령되면서 쉽지 않은 경기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시 스타트 라인에 정렬을 한 16대의 차량은 첫 번째 스타트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듯 더욱 긴장한 모습을 가지게 됐다.


스타트가 진행되면서 원상연/안승현(레드콘 모터스포트, 아반떼 AD 2.0T)이 빠른 랩타임을 보이며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이정재/정병민(2KBODY, 아반떼 N)이 2위로 경기에 돌입했다. 여기에 4위로 출전한 조훈현/정연일/이승원(그릿 모터스포츠, 벨로스터 N)가 계창업/안성진(레드콘 모터스포트, 아반떼 N DCT)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INGT2에서는 김성훈(BMP레이싱), 김경태(레이스크루), 김지웅/김민성(Voodoo 랩)이 순위를 이으면서 초반 경기를 진행했다.
7랩째, 선두는 여전히 원상연(안승현)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정재(정병민)와 가리를 벌리지 못했고, 조훈현(정연일/이승원)은 1위와 간격이 벌어지면서 초반 어려움을 갖게 됐다. 여기에 4위를 유지하던 계창업(안성진)이 11랩에 들어서면서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10분의 시간동안 드라이버와 타이어 교체를 하는 의무 스탑을 실행한 후 12위로 경기에 돌입했다. 이후 1위를 달리던 원상연(안승현)이 피트로 들어서면서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순위는 바뀌게 됐다.


조훈현(정연일/이승원)이 17랩째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7위로 경기에 들어서게 됐다. 또한, 1위 경쟁을 하던 이정재(정병민)도 의무 피트 스탑으로 순위는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됐다. 특히, 선두를 유지하던 안승현(원상연)이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선두를 달리던 INGT2 김경태가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순위는 정병민(이정재)가 선두를 지키게 됐고, 그 뒤를 안성진(계창업), 이승원(조훈현, 정연일)이 레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경기가 1시간을 넘어가면서 INGT1 클래스는 정병민(이정재)이 2위와 30초 간격으로 앞서 나가고 있었으며, 3위인 정연일(조훈현, 이승원)이 45초 간격으로 따르고 있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김성훈, 김지웅/김민성, 김경태가 순위를 이으면서 경쟁을 하게 되면서 마지막 2번째 의무 피트스탑에서는 어떻게 결정될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됐다.


INGT1 클래스 선두 그룹이 선두인 정병민(이정재)를 제외하고 2번째 의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킷으로 들어가면서 계창업(안성진)이 정연일(조훈현, 이승원)에 앞서면서 레이스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2랩만에 계창업(안성진)이 다시 피트로 들어서면서 정연일(조훈현, 이승원)에게 선두인 정병민(이정재)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여기에 첫번째 의무 피트스탑을 진행한 원상연(안승현) 차량이 피트에서 정비를 마치고 서킷에 들어섰다.
의무 피트스탑을 마친 이정재/정병민이 서킷으로 들어서면서 정연일(조훈현, 이승원)에 1랩을 앞서면서 우승에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정재/정병민은 경기 종반에 들어서도 랩타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선두를 유지해갔으며, 정연일(조훈현, 이승원)이 쫓아가고 있었지만 거리차는 이미 많아 벌어진 상태였다. INGT2에서는 김성훈, 김경태, 김지웅/김민성이 순위를 유지했고, INGT2N은 고근준/변수민/황창현, 황지훈, 송형진/정우진이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결국, 인제 내구레이스는 대회 첫 출전을 한 투케이바디 이정재/정병민이 우승을 이끌었으며, 그 뒤를 조훈현/정연일/이승원도 첫 출전 속 힘든 레이스에서도 2위를 유지했다. 또한, 계창업/안성진이 3위를 차지했지만 3연승을 노렸던 원상연/안승현은 차량 트러블로 인해 완주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