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준 기자 JP.WORK)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 경기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과 함께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 롱 코스(1랩=5.615km)에서 진행됐다. 올 시즌에 처음으로 펼쳐지는 160km 장거리 레이스(기존 100km)와 의무 피트 스탑으로 타이어와 연료를 공급하게 되면서 색다른 묘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총 14대의 차량이 29랩으로 진행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이 롤링 스타트로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이창욱(No.24, 엑스타 레이싱)이 힘든 싸움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앞으로 나섰다. 그 뒤를 장현진(No.06, 서한GP)이 뒤따르고 있었지만 3그리드에 위치했던 김중군(No.05, 서한GP)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뒤쪽으로 밀리고 말았다.


이와 달리 9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찬준(No.18, 엑스타 레이싱)이 5위로 올라섰고, 다시 황진우(No.12, 준피티드 레이싱)와 오한솔(No.50, CJ로지스틱스 레이싱)까지 추월해 3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황진우가 다시 이찬준을 추월해 순위를 바꾸게 됐지만 다시 한번 순위 변경이 일어나고 말았다. 여기에 차체 문제로 피트 스탑을 했던 김중군이 재진입을 했지만 1랩 주행 후 다시 피트 스탑으로 차량에 대한 문제점을 잡아가고 있었다.


3랩째에 들어서면서 정회원(No.07, 서한GP)이 카롤로 반담(No.27, AMC 모터스포츠)을 추격하면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었고 추월을 하는데 성공했다. 5랩에 들어서면서 박준서(No.36, CJ로지스틱스 레이싱)와 박정준에 이어 박규승(No.38, 브랜뉴 레이싱)까지 카롤로 반담을 추월하면서 박정준(No.77, 준피티드 레이싱)과 박규승이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그 사이에 선두로 나선 이창욱의 경우 2위인 장현진을 2초 이상 거리를 벌리면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7랩에 들어서면서 2위인 장현진을 이찬준이 가까이에서 기회를 엿보면서 경기를 운영했고, 4위 자리에 황진우가 위치하면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찬준이 장현진을 추월하기 위해 공략을 하는 순간에 황진우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순위를 바꾸게 됐다. 때문에 장현진은 황진우의 공격을 받아야 되면서 어려움을 견뎌야 했으며, 방어를 하던 장현진이 황진우의 공략에 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듯 보였다.


11랩째 장현진이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타이어와 급유를 하는데 22초908의 기록을 보인 후 12위로 재진입을 진행했다. 이후 정회원도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52초635의 기록을 보였며, 13랩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창욱이 피트 스탑을 진행해 26초281의 기록을 보인 후 9위로 코스에 진입했다. 이창욱이 코스로 재진입을 하면서 장현진의 앞쪽에 들어가면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드라이버들이 속속 피트 스탑을 진행하며 중반 이후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박준서(37초632)와 정회원(52초635)에 이어 이찬준이 18초675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피트스탑을 진행했다. 또한, 오한솔, 황진우(32초177),
박정준 등이 피트 스탑을 하는 순간에 이효준의 차량에 불이나면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었다. 이후 서석현(No.99, AMC 모터스포츠)과 송영광(51초995)도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장현진은 패널티를 받기 위해 재 피트 스탑을 하면서 어려운 레이싱을 이어갔다.

박정준 등이 피트 스탑을 하는 순간에 이효준의 차량에 불이나면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었다. 이후 서석현(No.99, AMC 모터스포츠)과 송영광(51초995)도 피트 스탑을 진행했고 장현진은 패널티를 받기 위해 재 피트 스탑을 하면서 어려운 레이싱을 이어갔다.

17랩째 피트 스탑을 하지 않은 박규승과 카롤로 반담이 1, 2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그 뒤를 이창욱이 따르고 있었다. 여기에 장현진이 코스인 불량으로 경기 후 5초 가산초를 받았고, 황진우도 그 뒤에서 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카롤로 반담이 피트 스탑을 하면서 29초705의 기록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박규승이 피트 스탑을 진행하면서 24초038의 기록을 보인 후 2위로 재진입을 하면서 순위를 업그레이드했다.


차량에 문제가 있던 장현진이 피트로 들어서면서 리타이어했으며, 맨 후미에서 출발해 피트 스탑을 한 박규승이 24초038의 준수한 기록울 보인 후 재 진입에 성공하며 2위로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이찬준과 황진우가 박규승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이찬준이 22랩에 들어서면서 인코스를 빠르게 잡으면서 추월을 하는데 성공했다. 그 사이에 선두인 이창욱이 2위 자리에 오른 이찬준에 6.5초 거리를 앞서게 됐고, 이찬준도 박규승과 거리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24랩에 들어서면서 정회원이 박준서애 이어 황진우까지 추월을 진행해 나갔고, 이창욱의 기록이 떨어지고 있었다. 때문에 이창욱과 이찬준이 거리차가 없어졌고 박규승과도 거리가 없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26랩에 들어서면서 이찬준이 안쪽을 열어준 이창욱을 추월해 선두로 나섰으며, 트랙이탈에 대한 심의에서도 이찬준은 심의에서 추가조치를 받지 얺았다.


27랩에 들어서면서 9그리드에서 이찬준이 선두로 나섰지만 이창욱은 맨 후미에서 출발한 박규승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멈춰서고 말았다. 때문에 뒤쪽을 따라 오던 정회원이 카롤로 반담을 추월해 11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로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만큼 늘어난 거리와 의무 피트 스탑이 만들어낸 결과는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었다.


결국, 160k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의무 피트 스탑에서 경기의 승패가 많이 갈리게 되면서 아찬준이 젊은 피의 진가를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6000 클래스 세번째 참가하는 박규승이 작전을 잘 사용하면서 올랐고, 앞선 두 대의 팀 차량이 어려움을 겪은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 정회원이 3위에 오르면서 포디움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