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3. 05. 29

F1 모나코 레이스, 레드불 베르스테판 우승 차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알론소와 오콘은 2, 3위로 포디움...중간에 비가 오면서 어려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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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7라운드 모나코 레이스에서 맥스 베르스테판(레드불 레이싱 혼다 RBPT)이 1시간48분51초98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베르스테판은 6번의 경기에서 4번을 우승하면서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 78랩(1랩=3.337km)에 19개의 코너를 갖고 있는 모나코 경기에는 20대의 차량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통해 베르스테판이 폴 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페르난도 알론소(에스톤마틴 아람코 메르세데스)와 에스테반 오콘(알핀 르노), 카롤로스 사인츠(페라리),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나란히 그리드를 차지하고 있었다.



스타트와 함께 베르스테판이 선두로 나섰고, 제 2의 전성시대를 보내고 있는 알론소(에스톤마틴)가 2위로 따르고 있었다. 여기에 오콘은 새로운 능력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예선 그리드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힘든 경기장의 레이스를 이어갔다. 여기에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케빈 마구누센(헤스 페라리)을 초반 빠른 레이스로 나선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 레이싱 혼다 RBPT)는 앞선 선수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20랩이 지나면서 타이어 교체를 위한 피트 스탑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순위도 바뀌어가고 있었다. 이때까지도 베르스테판이 1위를 달리고 있었고, 2위인 알론소는 1위와 거리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오콘, 사인츠, 해밀턴, 찰리 르클레(페라리)가 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디엄 타이어를 적용한 베르스테판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언제쯤 피트 스탑을 할 것인지를 눈여겨 볼만했다. 



31랩에 들어서면서 베르스테판이 후미 그룹을 추월하기 시작했고, 어느 사이에 모나코 서킷에서 힘든 레이스를 하고 팀 동료인 페레즈를 추월하게 되었다. 후미 그룹을 추월하는 베르스테판을 따라가고 있었지만 알론소가 거리를 좁히고 있었고, 그 사이에 해밀턴이 피트 스탑을 진행했다. 그 뒤를 오콘이 4.2초로 느린 피트 스탑을 진행했으며, 사인츠가 1랩 후에 다시 들어서면서 순위 경쟁에 들어가게 됐다.



34랩째 피트 스탑을 진행한 해밀턴이 가장 빠른 기록을 내고 있었으며, 추월 중 프론트 윙 파손을 가져온 페레즈가 교환울 위해 피트 인을 진행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르스테판은 2위인 알론소가 거리를 좁히고 있어 피트 스탑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다른 선수들이 모두 피트 스탑을 통해 하드 타이어를 적용하고 있었지만 선두인 베르스테판은 미디엄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48랩째에 들어서면서 르클레가 피트 스탑을 진행한 후 재진입해 8위로 들어섰으며, 그 뒤를 피에르 가슬리(알핀 르노)가 피트 스탑 2.5초로 다시 8위로 경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50랩에 들어서면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기 때문에 팀과 드라이버들은 더 부산한 움직임을 가져 갔고, 55랩에서는 알론소가 피트스탑을 하면서 미디엄 타이어로, 선두인 베르스테판은 피트 스탑 후 인터미디어 타이어로 교체했다.



비가 내리면서 알론소가 재 피트 스탑을 진행해 타이어를 교환했으며, 섹터2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많은 차량들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와 달리 인터미디어 타이어로 교체한 베르스테판은 알론소와 20초 가까이 벌렸고, 오콘도 3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해밀턴과 조오지 러셀(메르세데스)이 뒤쪽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에도 추격전을 펼쳤지만 3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결국,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베르스테판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알론소와 알콘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