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2. 11. 19

아우디, 다카르 랠리를 위한 아우디 스포츠의 드레스 리허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세 대의 아우디 RS Q e-tron E2로 출전...내구성 시험을 거쳐 준비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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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는 아우디 스포트에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였고, 7월에는 유럽에서 아우디 RS Q e-tron RS 주행테스트를 시작했다. 이후 9월 1일에는 공식적으로 모델을 선보였고, 뒤이어 모로코에서는 9일 간의 내구성 시험을 거쳤다. 이후 세 대의 차량을 승인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지나서 이제 첫 번째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아우디 모터스포트의 수장 롤프 미쉘은 “이제 Q 모터스포트와 함께, 주요 개발단계를 끝마친 아우디 스포트는 다시 레이스 모드에 돌입했다”며, “팀원 전원이 그 어떤 테스트도 실제 레이스를 대체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고 모로코 랠리는 우리의 새로운 차량뿐 아니라 다카르 랠리를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라고 했다. 10월 첫 주에는 아우디 스포트 팀은 아가디르에서 시작하고 마무리되는 모로코 랠리 6개 특별 스테이지에서 1,583 킬로미터를 달렸다. 연결 구간을 포함한 총 구간의 길이는 2,319 킬로미터에 달한다.



아우디 스포트 차량 운영 부문 담당자 우베 브루링은 “우리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며 “이번 경기는 개인 기록이 아니라 아무 문제 없이 최대한 먼 거리를 완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카르 랠리를 위해 인력과 차량 측면에서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올해 랠리는 특히 특수한 지리적 환경에서 진행되었고, 처음으로 모로코 남서부에서 경기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2004년, 2009년, 2010년 모로코 랠리에서 우승한 스테판 피터한셀은 “이전까지의 랠리 경험이 올해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라며, “모로코 랠리는 다카르를 위한 이상적인 드레스 리허설로 사구, 모래로 뒤 덮인 트랙, 자갈 언덕과 안정적인 패스트 트랙이 공존하는데, 바로 우리가 내년 1월에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환경 그 자체”라고 했다. 특히, 피터한셀은 “더 남쪽으로 가기 때문에 기온은 우리가 최근 진행한 테스트와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모로코 랠리에서 2위를 거둔 카를로스 사인츠는 모로코와 다카르 랠리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차량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우리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다카르 랠리를 위해 따로 수정할 사항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고 이는 일년 전보다 훨씬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마티아스 엑스트롬도 “올해 여러 차례 서킷 레이스에 참여했지만 사막 레이스는 1월 다카르 랠리 이후 처음”이라며 “모로코의 지형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올리게 하고, 내년 1월 사우디에서는 훨씬 더 많은 사구 스테이지를 맞닥뜨리게 되겠지만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