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2. 10. 23

슈퍼레이스 GT 파이널, 멋진 승부를 펼친 박규승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브랜뉴 레이싱이 포디움 싹쓸이…고세준, 박준서가 2,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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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2~23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23일에는 시즌을 마감하는 GT 파이널 결승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미 시즌 종합 우승은 정경훈(서한 GP)이 차지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두권에 들어서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롤링 스타트가 진행되고 스피드를 올린 선두그룹이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이 상황에서 2그리드에 있던 윤정호(투케이바디)1코너를 돌아 나가면서 스핀을 하고 말았다. 그 사이에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은 선두를 유지한 채 앞으로 질주를 했으며, 그 뒤를 박규승(브랜뉴 래이싱)과 정병민(투케이바디), 박준서(브랜뉴 레이싱)에 이어 김학겸(준피티드 레이싱), 고세준(브렌뉴 레이싱), 한민관(이레인모터스포트)이 앞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16그리드에 있던 정원형(비트알앤디)9위까지 올라서면서 초반 경기는 알 수 없음 그 자체였다.

 

2랩을 돌면서 정병민이 뒤쪽으로 밀려났고 그 사이를 박준서와 김학겸이 선두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박동섭과 박규승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또한, 고세준과 박석찬(엠엠엑스 모터스포츠), 정원형도 앞선 드라이버들을 추월하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경기는 점점 재미있게 흐르고 있었다. 여기에 선두에 전륜 차량이 유지하고 있고, 그 뒤를 후륜 차량이 따르면서 시간이 갈수록 거리가 좁혀지고 있었다.

 

1위인 박동섭과 2위인 박규승의 차이는 0.5초로 좁혀져 있는 가운데 6랩이 진행되면서 충분히 추월이 가능한 순간임을 알렸다. 여기에 4위를 달리던 김학겸도 뒤쪽에서 다가오던 고세준에게 자리를 내 주었고, 박석찬도 한걸음 다가서면서 추월을 노리고 있었다. 그 순간에 한민관과 남기문이 피트로 들어서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맨 뒤에서 출발했던 정경훈이 11위에 포진하면서 시즌 종합 우승자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8랩째, 1, 2위 거리차가 없어진 상황에서 박규승은 박동섭을 추월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고, 늦어진 선두그룹을 뒤쫓아 박준서와 고세준도 어느 사이에 다가와 있었다. 11위까지 올라선 정경훈은 문세은(BMP 퍼포먼스)을 가볍게 추월하며 10위로 올라섰고 다시 9위까지 노려보기 위해 추격을 시작했다. 그만큼 정경훈이 다른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포인트 획득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선두 그룹은 박동섭을 추월하기 위해 박규승, 박준서, 고세준이 빠른 스피드로 뒤따르고 있었고, 김학겸과 박석찬도 경쟁을 진행하며 선두를 쫓아가고 있었다. 그 사이에 정경훈은 송영광까지 추월해 8위로 순위를 바꾸어 놓았으며, 선두 그룹의 경쟁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는 듯 조용한 레이스가 진행됐다. 하지만 박동섭이 코너에서 스핀을 했고, 그 사이에 박규승, 고세준, 박준서, 김학겸, 박석찬까지 앞쪽으로 나서게 됐다.

 

16랩째에 정경훈은 정원형의 뒤쪽에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추월하기 보다는 빠른 드라이빙을 요구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또한, 선두에 선 박규승과 고세준, 박준서는 경기 마지막을 향해 질주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김학겸과 박석찬의 경쟁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선두가 바뀐 후 레이스에서는 별다른 순위 변동없이 레이스가 종료됐다.

 

결국, 슈퍼레이스 GT 파이널 라운드 결승은 박규승이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추월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고세준, 박준서가 2, 3위로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그 뒤를 김학겸과 박속찬이 위치했고, 1위를 지켰지만 스핀으로 뒤쪽으로 밀린 박동섭과 함께 정원형, 정경훈, 윤정호, 김영찬(준모터스 레이싱)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