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14. 03. 09

페라리, 신형 캘리포니아 T 공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제네바 모터쇼서...최고출력 560마력의 V8 엔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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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캘리포니아 T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1950년대 이후 출시되었던 모든 역사적인 캘리포니아 모델들과 같이 우아함, 화려함, 다재 다능함과 독창성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기존 캘리포니아의 기준을 뛰어넘는 혁신을 이뤄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캘리포니아T는 성공적인 2+ 컨셉을 바탕으로 한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접이식 하드톱(RHT)을 장착해 단 14초 만에 쿠페에서 스파이더로 변화가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T는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6.8kgm의 힘을 갖춘 3.8리터 트윈 터보 V8의 새로운 파워 엔진이 적용됐다. 여기에 터보 타입엔진에서는 처음으로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채택해 제로에 가까운 터보렉으로 즉각 응답성과 높은 토크로 일정한 성능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성능은 3.6초, 최고속도는 약 316km/h로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높아졌다. 



이외에도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엔진은 날카로운 스로틀 응답성 확보를 위해 매우 낮은 관성의 트윈 스크롤 터빈을 사용하는 등 페라리의 F1 머신에 적용된 솔루션의 장점을 활용했다. 이를 위해 디자인 작업과 함께 플랫 프레인 크랭크 샤프트와 쓰리 피스 캐스트 이그조스트 매니폴드, 터보 하우징 등에 특별함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엔진 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력해진다.

다이내믹한 성능을 위해 반응성이 개선된 새로운 스티어링 시스템, 새로운 스프링 및 반응이 50% 빨라진 마그네라이드 댐퍼를 포함한 서스펜션 계통도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코너 탈출 시 풀 가속을 가능케 하는 F1-Trac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여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더욱 극대화 하였다. 새로운 디스크 및 패드로 구성된 CCM 3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ESP 8.0 프리미엄 시스템과 함께 100km/h→0 km/h 제동거리를 34m로 빨라 졌다.



디자인 측면에서 캘리포니아 T 모델은 기존 차량 제원은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개성을 창조해내고 있다. 피닌파리나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날렵하고 세련된 차체 비율은 페라리 프론트 엔진 모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이드는 전면의 윙라인이 컴팩트하면서도 힘찬 디자인이 리어까지 이어지도록 했으며, 리어에는 정밀한 공기 역학적 연구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트리플 펜스 디퓨저를 장착되어 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폴트로나 프라우의 세미-아닐라인 가죽을 사용해 장인정신이 깃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폴딩 시트을 열면 탑을 연 상태에서도 충분한 공간의 수납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스티어링 휠 위의 컨트롤 버튼은 조작이 편리하며, 터보 퍼포먼스 엔지니어(TPE)를 위한 터치식 디스플레이어가 대시보드에 있어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신형 터보 엔진의 작동상황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