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2 시즌 포뮬러E에는 22대의 차량,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EQ 포뮬러E팀 소속의 스토펠 반도른(Stoffel Vandoorne, 30세) 선수가 시즌 포인트 185점으로 1등을 달리고 있으며, 팀 순위에서도 메리스데스-EQ가 291점으로 1위다. 서울 포뮬러 E-PRIX에 참여하게 될 스토펠 반드론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경기들에서 승점도 차곡차곡 따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곧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지만 말처럼 쉽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이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해왔던 대로 할 것이다. 팀이 2년 연속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서울에서도 지금처럼 해 나갈 것이다. 메르세데스의 마지막 경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Q. 예전과 비교해서 FE가 많이 발전한 것 같나?
A. 그렇다, 스텐다드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발전하고 선수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라이벌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보다 나은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Q. 서울의 트랙은 기존의 트랙과 완전히 새롭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누구에게나 새로운 곳이고, 누구도 모르는 랜덤한 상태의 도전 대상이기에 사실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우리 팀은 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아마 다른 팀들보다는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Q. 올해 정말 잘하고 있는데, 안 좋았던 날도 있었나?
A. 전반적으로 매우 일관적인 기록을 내고 있기는 하다. 물론 안 좋은 날도 있었지만, 대부분 잘 회복했고, 잘 진행되고 있는 해이긴 하다. 사우디와 멕시코에서는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고, 런던에서도 실수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잘 회복해서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F1을 떠날 때와 지금의 차이는?
A. 기본적으로 나는 그때 보다 몇 살 더 먹었을 뿐 같은 사람이다. 처음 FE에 와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는 내 능력과 재능을 믿었고, 자신 있었다. 승리를 위해 달려왔고 첫 해에는 배워야 할 것이 많았지만 즐거웠고 한 번도 나 자신을 의심한 적은 없었다.
Q. 2015년 이후 첫 개인 승리가 점쳐진다. 7년 만인데, 꽤 긴 시간이었나?
A. 일단 이기고 보자는 생각을 가졌다. 많은 선수들이 주니어 이후 승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F1에서의 경험은 나를 만들어 주는 기간이었고, FE의 메르세데스 팀 합류 후에는 작년 팀이 우승을 거뒀고 올해 또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Q. 요즘 잠은 잘 자는가? 닉과 작년의 챔피언십에 관한 대화한 적 있나?
A. 잠은 잘 잔다. 지난 몇 주간 경기를 치르고, 다시 새로운 경기를 준비하느라 무척 바빴다, 우린 이미 겪어본 일들이라 굳이 닉과 챔피언십에 관한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잘하기를 기대하고, 나 또한 이런 종류의 압박이 정상적인 일이기에 즐기는 쪽이다. 그래서 이번 주라고 특별히 다르게 느끼지는 않는다.
Q. 서울 트랙이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맞는다고 생각하는가?
A. 서킷이 매우 흥미롭고 특별하고 시작 구역은 매우 느리고 타이트하며, 스타디움으로 들어가는 부분과 마지막에 해당하는 구역 등이 다 달라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퀄리파잉 세션에서의 성적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 가장 힘든 부분은 역시 날씨일 것이다.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큰 비가 예상된다.
Q. 서울에 가 본적 있나?
A. 이번이 첫 방문이다. 큰 도시고 굉장히 긍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엄청 기대 중이다.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돌아다닐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