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3. 11. 05

[racing news] 영 드라이버 김재현, 국민대학교 수시 합격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KSF 포르테쿱 챔피언 차지...역대 최연소 시리즈 우승도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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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 클래스의 역대 최연소 시리즈 우승자 타이틀을 얻은 드라이버 김재현(만18세)이 수시에 합격했다.

김재현은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자동차 공학과 특기생 전형에 최종 합격하면서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김재현의 수시 합격은 국내 KART 공인 대회와 CJ 슈퍼레이스, KSF에 출전한 이력이 있는 쟁쟁한 지원자들 중 유일한 합격자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수시에 합격한 김재현은 지난 2011~2012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맥스 2연속 종합 우승 등 카트 분야에서도 출중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박스카 클래스 종합 우승을 통해 시즌 챔피언을 획득한 것이 합격의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한다.

김재현은 KSF 최연소 드라이버로 포르테쿱 챌린지에 참가해 주목을 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 초에 있었던 모 프로팀의 신입 드라이버 오디션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면서 KSF 출전으로 급히 선회했다. 하지만 레이스 차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아직까지 투어링카 운전에 익숙하지않아 부단의 노력을 했다.

이렇게 힘겨운 역경을 이겨내고 KSF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 클래스에 참가해 3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최종 라운드 우승을 마무리로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국내 굴지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는 등 누구보다 알찬 한 해를 보냈기에 2014 시즌 행보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대학교에 수시합격한 김재현은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좋은 시합 개최해 주신 KSF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으며, 국민대학교 특기자 전형에 합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카트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대학에서 특기생 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고,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