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0. 11. 28

슈퍼레이스 GT 7라운드 결승서 오한솔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시즌 챔프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서...박석찬과 김강두도 포디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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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 기자, J.P.WORK)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28일과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금호 GT 통합 클래스 7라운드 결승이 28일 진행됐다. 시즌 챔프 경쟁을 진행하기 위해서 물러설 수 없는 라운드이기도 한 GT 클래스였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챔프 경쟁을 끌고 나가면서 더욱 흥미있는 레이스가 되도록 했다.



차가운 노면과 타이어 접지력을 위한 4랩의 포메이션 랩이 끝난 후 스타트가 진행되면서 폴 포지션을 잡았던 오한솔(No.55, 서한GP)이 여유롭게 앞으로 나섰고, 그 뒤를 이어 박석찬(No.05, 비트알앤디)이 김강두(No.97, 불가스 모터스포츠)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박석찬이 선두인 오한솔의 뒤쪽에 바짝 따라붙으면서 추월 경쟁에 들어갔고, 7그리드에서 출발했던 류시원은 4위 경쟁까지 펼치기 시작했다.



시즌 챔프 경쟁을 펼치고 있던 정경훈이 레이스 초반 피트로 들어서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재 진입을 시도했지만 포인트를 얻기에는 어려워보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GT2 클래스에 참가한 홍성재(No.74, 레퍼드맥스지티)가 차량 트러블로 인해 서킷 베리어에 심하게 부딪히게 됐고, 세이프티카가 출현하면서 경쟁에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세이프티카가 빠져나가고 남은 랩에서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한 레이스가 다시 이어졌다. 오한솔이 박석찬의 추격전을 버티면서 선두를 이어 나가게 됐고, 김강두와 백철용이 뒤를 이어갔지만 류시원의 재 출발이 늦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 멀어졌다. 추격을 펼치던 박석찬이 오한솔의 안쪽을 파고 들었지만 추월은 어려워 보였고, 챔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경훈과 한민관은 피트로 들어서면서 시즌 경쟁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후 선두로 나선 오한솔은 박석찬과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김강두와 백철용도 선두권과 멀어 졌다. 이와달리 5위에 올라선 류시원은 앞선 선수와 천천히 거리를 좁히면서 순위 경쟁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섰다. 4랩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류시원이 앞선 백철용을 추월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으며, 안쪽으로 깊게 진입하면서 순위를 올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백철용이 쉽게 추월을 나가지 못하도록 커버하면서 자신의 순위를 지켜 나가고 있었다.



결국, 슈퍼레이스 GT 더블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오한솔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박석찬과 김강두가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으며, 백철용과 류시원도 선두권을 유지해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와 달리 시즌 1, 2위로 달리던 정경훈과 한민관은 모두 피트로 들어서며 리타이어해 힘겨운 챔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