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0 시즌 개막전이 오는 6월20일 5년만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올 시즌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슈퍼레이스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에 23대가 참가접수를 하면서 가장 많은 차량이 경쟁을 하게 됐다.
이런 흐름 속에 올해에는 시즌 제 1라운드 경기에서 대회 100경기 개최 기록 달성을 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한 대회가 100경기에 도달한 것은 처음이며, 특히, 슈퍼레이스 타이틀로 대회가 시작된 2008년 이후 12년만에 100경기 개최기록 달성을 진행하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7년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99 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는 BAT GT 챔피언십이 2002년~2005년까지 27경기, 한국모터챔피언십은 1995년~2001년까지 진행되면서 53경기로 마무리됐다. 단, 기록에 나온 경기 횟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의 공인경기로 치러진 레이스만 해당한다.
개막 우승자 30% 확률로 시리즈 챔피언 등극, 올해의 첫 승자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개막전 우승자가 시리즈 챔피언이 될 확률은 30%에 해당한다. 지난 12 시즌 동안 모두 네 차례 시리즈 첫 경기 우승자가 그 해 챔피언에 등극했다. 2009년 김의수, 2010년 밤바 타쿠, 2015년 베르그마이스터, 2017년 조항우가 개막전 우승과 함께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슈퍼 6000 챔피언의 다음 개막전 우승 기록은 2011년 우승자 밤바 타쿠(2010 챔피언), 2014년 황진우(2013년 챔피언) 등 지난 12년간 단 두 차례에 불과해 디펜딩 챔피언도 새로운 시즌은 항상 힘이든다는 부분을 보여주었다. 이와 달리 슈퍼6000 개막전에서 예선 드라이버가 본선까지 우승하는 폴투윈 확률은 역대 58.3%였기에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예선 폴 포니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의수(2018), 밤바타쿠(2011), 김동은(2012), 베르그마이스터(2015), 조항우(2017), 김중군(2019)이 보여주었다.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 6000클래스 최연소 참가자로 새로운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이찬준(로아르 레이싱)이 2002년 생으로 만 18세 166일에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6월 20일 개막전에 첫 참가를 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김동은 선수가 18세 349일로 2010년 10월 17일에 출전했으며, 김민상(팀 훅스-아트라스 BX)은 19세 192일로 2017년 10월 28일에 첫 출전을 했다.
슈퍼 6000, 개막전에서 5년간 매번 새로운 우승팀 등장이 될까? 슈퍼 6000클래스의 경우 지난 네 시즌 개막전에서 각기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팽팽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2020 시즌 개막 경기에서 최근 4년 개막 우승컵은 서한GP(2019), E&M(2018), 아트라스BX(2017), CJ로지스틱스(2016)가 차지해 왔으며, 많은 것이 바뀐 올 시즌 새로운 팀이 1위에 오를 경우 5년 연속으로 개막 우승팀이 바뀌게 된다.
슈퍼 6000 클래스의 타이어 선택에 있어서도 개막전 우승은 치고 받은 징검다리 승부가 이어졌다. 최근 5년간 한국타이어는 2015년(아트라스 BX), 2017년(아트라스 BX), 2019년(서한 GP)와 금호타이어가 2016년(현, CJ 로지스틱스), 2018년(ENM 모터스포츠)에 개막전 우승을 돌아가며 차지했다. 때문에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한국타이어(12개 차량)와 금호타이어(11개 차량)의 타어어 경쟁은 확실하게 펼쳐지게 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