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3. 06. 14

[racing news] 현대차, 월드 랠리 챔피언십 본격 준비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독일 알체나우에 공식 출범...최고출력 300마력의 i20 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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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참가를 위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13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알체나우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사옥에서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탁욱 부사장,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최규헌 법인장 등 현대차 임직원을 비롯해 알렉산더 레글러 알체나우 시장 등 현지 관계자, WRC 및 국제자동차연맹(FIA) 관계자, 유럽 주요국 기자단 등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의 출범과 2014년 WRC 본격 참가에 대비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의 준비 현황 및 각종 설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WRC 참가를 발표한 이래 팀 총책임자 미셀 난단의 영입, 유럽 현지 전문 엔지니어 채용에 이어 WRC 참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현대모터스포츠 법인까지 성공적으로 출범시킴으로써 정상권 팀으로 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은 직원 약 50여 명이 근무하는 사무동 및 경주용차 개발을 위한 워크숍 공간 등 고성능 랠리카 개발을 위한 시험 및 제작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법인이 위치한 알체나우는 독일은 물론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으로 WRC 참가팀 운영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50km 이내에 현대차 유럽법인, 유럽기술연구소, 유럽디자인센터 및 현대모비스 등이 위치해 있고,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와도 매우 인접해 있어 최정상급 고성능 랠리카 개발을 위한 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은  WRC 팀 구성 및 운영 등 전반을 책임지며 i20 월드 랠리카를 기본으로 최적화된 경주형 차량을 개발 중이다. i20 월드 랠리카는 최고출력 300마력 급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1,600cc 엔진, 경기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 4륜 구동 시스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용 서스펜션과 더불어 차량 저중심화 및 타이어별 중량 배분 최적화, 공기역학적 디자인 개선 등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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