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16. 06. 08

현대차, 사상 최대 해외 버스공급 계약체결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현대차-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어로시티 시내버스500대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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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은 약 6천6백만달러(780억 원 상당)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이는 쏘나타 최고급형(3천만원)으로 수출한다고 가정하면 무려 2,600여대에 달하는 계약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 아쉬하바드市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노후 시내버스를 교체해 시내 대기환경과 대중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7월부터 버스생산을 시작해 내년 9월 대회 전까지 약 1년여에 걸쳐 투르크메니스탄 기후에 최적화된 에어로시티 시내버스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과 2012년에도 투르크메니스탄에 각각 490대와 200대 등 총 690대의 대규모 버스공급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낸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시내버스 공급과 관련한 합의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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