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10. 16

채비,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4개 부문 선정으로 제조·운영 역량 강화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급속·중속·완속 충전시설 운영사 및 제조사 자격 확보...9년 연속 정부 보조사업 참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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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현재 50kW부터 350kW까지 다양한 출력의 전기차 충전기 12종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사진/채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채비(CHAEVI)가 정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운영사와 제조사 자격을 동시에 확보했다. 충전시설 운영사로 9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신설된 제조사 평가에서도 선정되면서 충전기 생산부터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채비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급속·중속 및 완속 충전시설 운영사와 제조사 등 총 4개 부문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격은 급속·중속 충전시설 운영사와 완속 충전시설 운영사, 급속·중속 충전시설 제조사, 완속 충전시설 제조사 등이다. 채비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평가 방식을 개편해 운영사와 제조사를 구분해 선정했다. 기존 충전시설 구축과 운영 능력에 더해 충전기 제조사의 기술개발 역량과 제품 품질, 성능 등을 별도로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채비는 개편된 평가에서 4개 부문에 모두 선정되면서 충전시설 구축과 유지관리, 장애 대응 등 운영 역량뿐 아니라 자체 제조 기술도 평가받게 됐다. 특히 제조사 부문이 신설된 첫해에 급속·중속과 완속 충전기 분야 모두 사업수행기관 자격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채비는 현재 50kW부터 350kW까지 다양한 출력의 전기차 충전기 12종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충전 환경과 차량 특성에 따라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충전시설 설치 이후 운영과 유지관리, 고장 발생 시 대응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정부 충전시설 보조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채비는 실제 충전시설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충전기 개발과 유지관리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4개 부문 동시 선정과 9년 연속 운영사 선정은 채비가 축적해 온 충전기 기술력과 현장 운영 역량을 보여준 결과”라며 “공공 부문에서도 다양한 충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제조,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충전 인프라 기업이다. 현재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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