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차량용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인도 상용차 시장에서 두 번째 구매주문을 확보했다.
스트라드비젼은 Aptiv의 인도 법인인 ASUX Components India와 37억5,254만 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방카메라 기반 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0.7%에 해당한다.
이번 구매주문은 지난 7월 27일 공시한 19억4,393만 원 규모의 첫 구매주문에 이어 발행된 추가 주문이다. 두 계약을 합산하면 스트라드비젼이 인도 상용차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누적 주문 규모는 56억9,647만 원에 달한다.
두 번째 주문 규모는 첫 주문보다 약 93% 크다. 첫 구매주문 이후 약 3주 만에 추가 주문이 이어지면서 인도 상용차 ADAS 공급 프로그램이 실제 사업으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7월 첫 계약 당시 인도 상용차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상위권 상용차 제조사 2곳과 전기상용차 전문 브랜드에 전방카메라 기반 비전 인식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용 대상은 약 30개 차종이다. 이번 추가 구매주문 확보로 당시 발표한 대규모 차종 확대 계획이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안전 규제 강화와 함께 ADAS 도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상용차 ADAS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 초기 단계에 있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와 기술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첫 구매주문에 이어 약 3주 만에 두 번째 구매주문까지 확보하며 인도 상용차 ADAS 시장에서 공급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정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최상위권 상용차 제조사와 전기상용차 브랜드의 약 30개 차종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인도 시장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7월 첫 PO에 이어 약 3주 만에 규모가 더 큰 두 번째 PO까지 확보하면서 인도 상용차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누적 주문 규모가 약 57억 원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발표했던 약 30개 차종 규모의 공급 계획이 실제 주문으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생산국이면서 상용차 ADAS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도 시장에서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레퍼런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