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8. 20

재규어 TCS 레이싱,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시즌 4승·포디움 10회로 GEN3 시대 두 번째 팀 타이틀 획득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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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사진/JLR 코리아)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5/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지난 16일 런던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결과 2025/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사진/JLR 코리아)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시즌 4승과 포디움 10회를 기록하며 총 288점을 획득했다. 포르쉐를 17점 차로 제치고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은 최근 포뮬러 E 세 시즌 가운데 두 번을 정상에서 마무리했다. GEN3 시대 네 차례 열린 팀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GEN3 시대 최다 우승과 최다 포디움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재규어가 파워트레인을 공급하는 엔비전 레이싱의 우승까지 포함하면, GEN3 시대 네 차례 팀 월드 챔피언십 가운데 세 차례를 재규어 파워트레인 탑재 팀이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사진/JLR 코리아)

이번 시즌 재규어 TCS 레이싱은 미치 에반스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조합으로 경쟁했다. 두 드라이버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포인트 획득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며 팀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과 10년을 함께한 미치 에반스는 팀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를 4위로 마쳤다. 에반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총 160점을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에반스는 포르쉐의 파스칼 베를라인에게 9점 차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내줬지만, 재규어 역사상 최고 성과를 남긴 드라이버로 팀과 작별하게 됐다. 그는 통산 16승으로 현재까지 포뮬러 E 최다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 미치 에반스(사진/JLR 코리아)

팀 동료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경기 초반 포디움권에서 경쟁했으나 후반 순위가 하락하며 최종 1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다 코스타는 재규어 TCS 레이싱 합류 첫 시즌에 12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재규어의 전기 레이스카 I-TYPE 7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I-TYPE 7은 총 10승과 포디움 17회를 기록하며 재규어의 포뮬러 E 참가 10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로 자리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사진/JLR 코리아)

재규어 TCS 레이싱이 실제 레이스를 통해 검증한 기술은 양산차 개발에도 활용된다. 재규어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새로운 럭셔리 4도어 GT ‘재규어 Type 01’ 개발에 포뮬러 E에서 확보한 기술을 직접 반영했다.

이안 제임스 재규어 TCS 레이싱 단장은 “최종전은 두 차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우리 팀의 저력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며 “미치와 안토니오를 포함한 팀 전체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번 시즌 이뤄낸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규어 TSC 레이싱 이안 제임스(사진/JLR 코리아)

이어 “미치는 팀과 함께한 마지막 두 경기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제 다음 시즌과 GEN4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소프 JLR 기업최고책임자 겸 JLR 모터스포츠 회장은 “두 번째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재규어 TCS 레이싱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우승은 팀 전체의 노력과 역량,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사진/JLR 코리아)

미치 에반스는 “마지막 레이스에서의 주행과 팀 모두 자랑스럽다”며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팀에 감사하며, 정말 멋진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재규어 TCS 레이싱에서의 첫 시즌에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포르쉐와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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