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10. 06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바이브 서울’에 1만5천 명 방문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헤리티지 모델부터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까지 한자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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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개최했다(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규모 팬 페스티벌 ‘포르쉐 바이브 서울’에 이틀간 1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개최했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르쉐 오너와 팬,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브랜드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에서 공수한 헤리티지 모델부터 911 전 세대, 포르쉐 커뮤니티 컬렉션, 최신 전동화 모델까지 총 7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포르쉐는 이를 통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문화비축기지라는 공간적 배경도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산업 유산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에서 포르쉐는 자동차 전시를 넘어 음악, 아트, e스포츠, 키즈 프로그램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 대한 관심은 사전 예매 단계부터 이어졌다.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오픈된 일반 티켓도 전량 판매됐다. 최종적으로 이틀간 약 1만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마지막 날에는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도 진행됐다. 약 500명의 참가자와 300여 대의 차량이 함께했으며, 국내 포르쉐 커뮤니티가 20년간 쌓아온 문화와 오너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포르쉐 커뮤니티가 가진 강한 열정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포르쉐를 경험해 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에너지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르쉐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 (왼쪽부터)(사진/포르쉐코리아)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E-퍼포먼스, 장거리 주행 및 충전 편의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력 1,156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언베일링 무대에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이 지원한 공연예술 브랜드 바라로프트가 참여했다.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의 등장 장면을 연출했다.

포르쉐의 개인화 철학도 조명됐다. 행사에서는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부터 존더분쉬까지 이어지는 포르쉐의 개인화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포르쉐 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 알렉산더 파비그가 방한해 ‘911 터보 S 존더분쉬’를 직접 설명했다.

존더분쉬는 독일어로 ‘특별한 요청’을 뜻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과 함께 자신의 취향과 이야기를 단 하나의 차량으로 구현하는 최상위 개인화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루가노 블루 컬러의 911 터보 S 존더분쉬는 외장 색상과 소재, 세부 디자인 전반에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완성됐다. 포르쉐는 현재 약 300개의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과 약 240개의 페인트 투 샘플 컬러를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바이브 서울 '917 사운드 모먼트 (917 SOUND MOMENT)'(사진/포르쉐코리아)

알렉산더 파비그 총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는 포르쉐가 개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일부인 총 1억5천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오너와 팬 커뮤니티의 열기를 확인한 만큼,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팬 페스티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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