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8. 12

한온시스템 HICE 모듈, 2026 PACE 어워드 최종후보 선정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전기차 냉매 열관리 부품 통합한 초소형 모듈, 공간 절감·효율 향상 기술력 인정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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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의 초소형 통합 냉매 모듈이 글로벌 자동차 혁신 기술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PACE 어워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자동차 산업 혁신 기술 시상식이다. 기술 수준과 사업 성과가 뛰어난 자동차 분야 혁신 기술을 매년 선정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초소형 통합 냉매 모듈’인 HICE 모듈이 ‘2026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ICE 모듈은 전동 컴프레서와 전자식 팽창밸브, 수냉식 응축기, 내부 열교환기, 칠러 등 주요 냉매 열관리 부품을 하나의 고성능 단일 유닛으로 통합한 열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냉매 시스템 구조를 대체해 부품 구성과 시스템 복잡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는 조립 공정을 단순화하고, 패키징 공간 확보와 재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온시스템은 HICE 모듈이 차세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는 배터리와 구동계, 실내 냉난방 등 열관리 요구가 복잡해지고 있어 고효율 통합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HICE 모듈은 16kg의 경량 설계를 갖추면서도 냉매 흐름과 온도를 빠르고 정밀하게 제어한다. 급속 충전과 고성능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열관리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기차 에너지 효율과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전용 사운드 커버를 적용해 실내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NVH 제어 성능도 강화했다.

해당 기술은 BMW iX3에 최초 적용돼 상용화 경쟁력도 검증받았다. 한온시스템은 HICE 모듈을 통해 전기차 열관리 분야에서 시스템 통합 역량과 양산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최종후보 선정으로 한온시스템은 통산 9번째 PACE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온시스템은 2007년 차세대 냉각팬 모듈인 ‘웨이브 팬 & 톱니형 쉬라우드’ 기술로 아시아 공조업계 최초 PACE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3년에는 ‘메탈 씰 피팅’ 기술로 두 번째 본상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자외선 LED 광촉매’ 기술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가시광 LED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HVAC 항균 탈취 기술’로 세 번째 PACE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HICE 모듈은 단순한 부품 최적화를 넘어 시스템 전체를 재설계한 열관리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자 전기차 구조 혁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권위의 PACE 어워드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독보적인 시스템 통합 전문성과 NVH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기차 열관리 솔루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PACE 어워드에는 한온시스템 HICE 모듈을 포함해 총 32개 혁신 기술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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