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가 중국 시장에서 사륜구동 사업 확대에 나선다.
보그워너는 중국 OEM 업체가 새롭게 개발하는 대형 SUV에 적용될 기계식 잠금 기능 탑재 토크 온 디맨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하는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양산은 2026년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트랜스퍼 케이스는 토크 온 디맨드 방식의 사륜구동 기술과 기계식 잠금 기능을 결합한 Mlock TOD 솔루션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라 토크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필요 시 기계식 잠금 모드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헹크 반투르누트 보그워너 부사장 겸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 사장·총괄 매니저는 “보그워너는 해당 고객사와 20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최신 SUV에도 보그워너의 사륜구동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트랜스퍼 케이스는 토크 온 디맨드 방식의 사륜구동과 기계식 잠금 모드를 결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핸들링,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대형 SUV 시장에서는 온로드 주행 효율성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차량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가족용 SUV와 레저용 차량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노면과 주행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 모드를 직접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조작 편의성과 실시간 주행 환경 대응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반면 기계식 잠금형 토크 온 디맨드 트랜스퍼 케이스는 보다 지능적인 토크 배분과 높은 운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로드에서는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안정적인 구동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보그워너의 Mlock TOD 트랜스퍼 케이스는 검증된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이다. 토크 온 디맨드 사륜구동과 기계식 잠금 모드를 유기적으로 제어해 차량의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또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춰, 완성차 업체가 대형 SUV의 상품성과 주행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는 오랜 기간 축적한 사륜구동 시스템 개발 경험과 현지 엔지니어링·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구동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성능과 효율성, 신뢰성을 갖춘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그워너는 이번 수주를 통해 중국 대형 SUV 시장에서 사륜구동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구동 시스템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승기] 고성능 SUV를 만나는 즐거움 갖춘 메르세데스-AMG G 63](https://theiauto.gcdn.ntruss.com/bannerImage/1773854179028_1c2e7524-aedc-4a89-aa1b-4fa6e247411e.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