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2라운드 레이스 2에서 우승했다. 이번 2라운드는 주말 동안 레이스 1과 레이스 2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21일 치러진 레이스 2에서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엔페라 SS01을 장착한 김영찬(#88, DCT 레이싱)이 1위를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전기차의 한계 성능을 겨루는 레이스다. 기존 전기차 대회가 일반 고성능 타이어를 사용한 것과 달리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도입했다. 아이오닉5 N의 2톤이 넘는 차량 무게와 650마력에 달하는 출력이 타이어에 고스란히 전달돼 극심한 마찰과 하중을 견뎌야 하는 만큼 타이어 제조사의 전기차 R&D 경쟁력을 평가하는 시험대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3개 팀(DCT 레이싱·MIK 레이싱·BMP 모터스포트)에 마른 노면용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을 공급하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 9일 진행한 개막전이었던 1라운드 레이스 1 결과도 항소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는 1위 한재희 선수(#39, MIK 레이싱), 2위 김영찬이 확정되며 넥센타이어 장착 차량이 1·2위를 석권했다.
이번 성과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는 넥센타이어의 원타이어 전략을 뒷받침한다. eN1 클래스 공급 제품인 엔페라 SS01은 국내 모터스포츠 최정상 무대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공급 제품과 동일하다. 넥센타이어는 이 클래스에서 지난해 타이어 제조사 최초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대회 초반부터 이어진 성과로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 구분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