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에이전트가 업무 방식을 바꾸는 가운데, 일의 미래와 조직의 변화 방향을 조명하는 ‘2026 일잘러 페스타’가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린다.
더피엠디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마곡에서 ‘2026 일잘러 페스타(Skill-Up Festa 2026)’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Work, Redesign - 일의 본질을 묻다’이다. 행사는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특별관,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AI와 자동화, 조직문화,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일의 방식을 다각도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더피엠디가 주최하고 더피엠디와 기고만장이 공동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디지털기업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HRD기업협회가 후원하며 데스커와 FASTFIVE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글로벌 산업 현장과 빅테크, 한국 공공정책을 아우르는 연사 라인업이다. 핀란드 바르질라 AI 역량 센터의 탈 카챠브 총괄매니저는 ‘AI 파일럿에서 AI 네이티브 업무 시스템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는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시스템으로 전환한 유럽 산업 현장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 엔비디아 부사장인 준AI컨설팅 유응준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AI 활용 트렌드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정책과 조원갑 과장은 공공부문 AX 전환 방향과 정책 비전을 소개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기술, 사람, 공공의 세 축으로 설계됐다. 기술 분야 프로그램인 ‘Work Trends Conference’는 AI,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업무 방식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이 자리에서 어센트AI 한초동 본부장은 ‘태스크에서 미션으로 - 에이전트가 바꾸는 일의 단위’를 주제로 발표한다.
HR과 조직문화를 다루는 ‘인(人)Sight 포럼’도 열린다. 1일차 ‘RE’에서는 AI와 시스템 기반의 HR 혁신을, 2일차 ‘RE’에서는 조직을 움직이는 기준과 리더십 설계를 다룬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문성후 박사는 ‘말이 곧 평판이다: 즉시 써먹는 말하기 원칙’을 주제로 실무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한다.

공공 부문 프로그램인 ‘GOV 2026’은 ‘공공 AX 로드맵과 공공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기술이 공공 행정에 가져올 변화와 정책적 방향, 현장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실무형 워크숍도 함께 운영된다. GENSPARK의 ‘일잘러의 알잘딱깔센, 젠스파크 활용 101’ 워크숍에서는 리서치, 인사이트 정리, PPT 생성, 업무 자동화 등을 데모와 질의응답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더피엠디와 가인지캠퍼스가 함께 마련한 ‘진짜 일을 하라: 대한민국 5000개 기업의 컨설팅 회사 가인지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팀 운영과 리더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6 글로벌 구매 트렌드’, ‘2026 제1회 일터혁신 아카데미 대면교육’ 등 직무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FASTFIVE와 함께하는 ‘일잘러 30인 시상식’도 열린다. 새로운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어가는 리더와 실무자의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업무와 성장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일잘러 서재’, AI와 타자 대결을 펼치는 ‘키보드 특별관’, 자신의 업무 성향을 확인하고 인플루언서 템플릿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릿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김남순 더피엠디 대표는 “AI가 일의 풍경을 바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도구의 목록이 아니라 일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일”이라며 “참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흘 뒤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답을 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체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전시회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에게는 GS25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Work Trends Conference’ 등 주요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은 6월 중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