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4. 19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2라운드, 이창욱이 우승을 이끌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CJ 대한통운 오네 슈퍼레이스...사고로 경기 단축된 상태서 이정우와 황진우가 포디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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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통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2라운드가 진행된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용인=한창희 편집장] 2026 대한통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8~19일 개막 경기를 더블라운드를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중 메인 경기로 불리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18, 19일 양일간 더블라운드로 개최되면서 시즌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레이스가 되고 있다. 특히, 전날 진행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이창욱(#01, 금호 SLM, 금호)이 우승으로 가벼운 몸놀림울 받았다.


오전에 진행된 예선을 통해 이창욱이 폴 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이정우(#13, 금호 SLM, 금호)와 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 장현진(#06, 서한GP, 넥센), 박정준(#77, 준피티드 레이싱, 금호), 정의철(#04, 오네레이싱, 넥센)이 위치하면서 누가 우승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렸다.


올 시즌 금호SLM은 가장 강한 팀이고 준피티드 레이싱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총 21랩으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 스타트가 시작되고 폴포지션을 잡았던 이창욱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이정우가 자리하면서 금호 SLM 듀오가 1,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황진우와 박정준이 3, 4위로 따라가고 있었지만 5위에 있는 장현진과는 거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정의철, 서주원(#94, 오네레이싱, 넥센), 김중군(#05, 서한GP, 넥센)도 장현진을 근접하게 따라붙으면서 추월을 시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런 레이스 속에서 김화랑(#70,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은 피트 출발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2랩째에는 14위에 들어서고 있었다. 또한, 헨쟌 료마(#17, 오네레이싱, 넥센), 마이키 조던(#23,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금호), 박석찬(#26, 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 넥센)이 중위권 싸움을 진행해 나가고 있엇다.


이창욱은 가장 강한 드라이버로 자리잡게 됐다(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선두로 나선 이창욱은 2위인 이정우와 3초가량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준피티드 레이싱 듀오인 황진우와 박정준이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6랩이 넘어서면서 장현진이 뒤따라오는 정의철과 순위 경쟁을 이어갔고, 서주원과 김중군도 경쟁을 지속하고 있었다. 이와 달리 박석찬은 앞선 선수를 공략하면서 스핀을 해 펜스(배리어)와 추돌을 하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창욱이 10초 이상 거리를 벌리면서 우승에 대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고, 이정우도 2위 자리를 확실히 하고 있어 금호 SLM을 무너트리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중위권 레이스는 순위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었다. 장현진이 정의철의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앞선 박정준을 겨냥해 추월의 자리에 섰으며, 마이키 조던과 김화랑이 과감하게 김중군을 추월하면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정우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타이어를 만난 듯 하다​(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8위에 올라선 김화랑은 앞선 서주원을 추월하기 위해 스피드를 높이기 시작했고, 마이키 조단도 동시에 스피드를 올리면서 경기 중반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앞선 장현진은 박정준과 거리를 0.5초 차이로 좁히기 시작했고, 기회를 엿보면서 추월을 진행하기 위한 작전을 구상하고 있었다. 장현진의 입장에서는 박정준을 추월해 앞으로 나서야 포디움에 대한 욕심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였다.


16랩째에 후미에 있던 손인영이 마지막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배리어에 차량이 추돌했고, 이로인해 세이프티카가 출현하게 됐다. 이번 사고로 10초 이상으로 거리를 두고 선두를 달리던 이창욱이 이정우와 거리를 많이 좁아지게 되고 황진우, 박정준, 장현진, 정의철, 서주원, 김화랑, 마이키 조던, 김중군, 헨쟌 료마에 이어 정경훈(#03, 서한GP, 넥센)까지도 따라붙게 됐다.


​마이키 조던이 마지막 코너를 나오면서 배리어에 강하게 추돌하면서 적기가 발령됐다​(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재 스타트가 진행되고 이창욱이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이정우도 앞에 있던 GT4를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중위권에 있던 마이키 조던이 재 스타트를 하면서 마지막 코너에서 미스를 했고, 이로 인해 차량은 배리어에 크게 부딪히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레이스는 재출발과 함께 곧바로 적기발령이 됐고, 잠시 후 경기종료가 되면서 레이스는 17랩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동시에 진행된 GT4 클래스에서는 장규진(#137, 금호 SLM, BMW M4 GT4 EVO)이 선두를 유지했고 안현준(#129, 찬스레이싱, AMG GT4)과 김한이(#123, 브랜뉴레이싱, 포르쉐 카이맨 GT4 RC CS)가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금호SLM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팀이다​(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결국, 이창욱이 경기 중 일어난 두번의 사고에도 완벽한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1라운드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팀 동료인 이정우와 최다 완주기록을 갖고 있는 황진우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또한, 황진우의 팀 동료인 박정준이 4위에 오르면서 이번 시즌에 주목해야 할 팀이 준피티드 레이싱이라고 제시하고 있었다. 그 뒤를 장현진, 정의철, 서주원, 김화랑, 마이키 조던, 김중군이 10위에 들면서 포인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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