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3. 02. 20

[motor news] 유럽 F3 정조준 임채원 성공적 데뷔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유로피안 F3 오픈 코파컵 윈터시리즈 첫 경기서 4위...기대 이상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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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F3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서울대출신 임채원(29. 에밀리오데빌로타팀)이 성공적인 신고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프랑스 폴리카르도 서킷(1랩, 5.809km)에서 열린 유로피안 F3 오픈 윈터시리즈 첫 경기서 4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될 유로피안 F3 오픈 코파컵 시리즈 상위권 진입에 새로운 경쟁자로 나서게 됐다.

임채원이 출전한 F3 윈터시리즈는 올 시즌 오픈을 앞두고 경주차 테스트와 상대팀 견제 등을 진행하는 전초전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드라이버와 남아메리카 F1 유망주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테스트된 경주차는 배기량 2,000㏄, 최고출력 230마력, 최고속도 시속 250km를 내는 F3 머신이다.

임채원은 예선의 5차례 레이스에서 2분04초506의 기록을 보이면서 이탈리아 출신의 다베니아에 이어 2위에 랭크되면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인 드라이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도록 하는데 충분함을 주게 됐다.

하지만 임채원은 예선 도중 브레이크 계통에 이상이 생기면서 더 이상 예선을 진행하지 못했고 총 11대 중 10그리드에 위치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임채원은 특유의 집념을 보이면서 팀 메이트인 아이르고(스페인)의 추격을 따 돌리고 4위로 경기를 마감해 경기 운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F3 윈터시리즈에서 좋은 기록을 보인 임채원은 오는 3월 1~2일 스페인 헤레즈(주 4.428km)에서 두번째 윈터시리즈 경기를 치른 뒤, 오는 4월 26~28일 공식 유로피안 F3 개막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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