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TECH 서스펜션을 통해 글로벌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업이 네오테크다. 오랜 기간 동안 서스펜션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아 왔고, 이미 모터스포츠는 물론 애프터마켓에서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지만 국가기관과 손잡고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파츠로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산업이 꿈틀거리고 있는 시기가 왔다. 하지만 정작 사업을 진행해야 할 튜너들의 움직임은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서스펜션 전문기업인 네오테크는 정부부처의 과제를 시행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17년 5월말까지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튜닝부품기술개발 분야에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수행과제는 산자부가 국내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시한 부분으로 자동차의 서스펜션 부품요소인 댐퍼의 작동 성능을 독일, 스웨덴 및 유럽 선진 튜닝국가들의 동일사양 제품 대비 95%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튜닝부품기술개발사업이다. 때문에 기술력을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들의 기술력을 먼저 제시해야 하는 것이기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과제이기도 했다.
사실, 자동차에 있어서 서스펜션 시스템은 승차감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고 차량의 운동 특성 좌우한다고 해도 될 주요한 제품이다. 운전자, 혹은 동승자들은 성격에 따라 각각의 스타일에 맞추기 어려운 파츠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 서스펜션이다. 여기에 차종마다 다가오는 ‘감성품질 드라이빙’이라는 목표가 서스펜션 전문 업체들에게 까다로운 부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1990년대 중반~2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국내 모터스포츠에서는 고가의 2way 혹은 3way 수입 중고 제품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네오테크의 용인 스피드웨이 진출과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경기의 발전으로 국내 서스펜션 업체들의 세팅 역량이 발전되기 시작하면서 수입 제품들의 점유율은 줄어들었다.
최근 들어 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가의 수입품을 구매하는 소비층도 늘어나면서 국내 서스펜션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통상적으로 수입제품들은 국내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옵션일 경우 가격이 비싸거나 OE 제품들의 경우 일괄적인 수치로 제품을 설정해 놓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만큼 수입제품들은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생산을 하는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커스텀 세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힘들고 차종도 국내 실정에 전부 맞추지는 못한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수입과 OE 제품들의 경우 자신만의 성격을 찾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미세한 부분까지 현실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이런 방향에서 볼 때 네오테크가 산자부 과제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과제는 유저들에게 신뢰성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국내 도로사정에 맞는 제품의 개발과 함께 다양한 차종을 위한 제품, 여기에 서스펜션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튜닝부품기술개발은 네오테크가 기업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을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연구기관인 자동차 부품 연구원과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품질 검증을 함께 거치면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총 2년이며, 이미 지난 6월 1차년도 성능 목표를 달성하고, 7월부터 실링, 밸브쪽 내구성 향상과 내환경성 향상을 보완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국내 서킷은 물론 일반 도로상황에 맞는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스펜션 기술개발과제의 목표는 해외 선진사 제품 동등수준 이상 성능, 내구 수치 확보
서킷 테스트, RLDA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며 기술력 끌어 올리다
국가기관에서 튜닝관련 제품에 대한 사업을 하는 것은 조금은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자동차튜닝문화 활성화를 위한 계획들이 나오고 있기에 이런 사업도 가능했고, 동시개발을 위한 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연구기관과 대학기관과 컨소시움을 통해 결정하면서 신중을 기한 듯 하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 경일대학교와 네오테크가 함께 진행을 하면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네오테크는 제품의 설계, 시제품 제작 및 PG평가 담당을 했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실차 테스트 및 성능 평가 담당, 경일대학교는 성능 해석 담당을 하면서 품질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상태다.
연구개발을 하는 동안 네오테크는 서스펜션의 핵심부품인 쇽 업소버에 대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충격 흡수장치인 쇽 업소버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피스톤 어셈블리와 실링부분의 신기술 개발로 차량의 조종 안정성,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쇽 업소버를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순정 댐퍼와의 비교 및 감쇠력 변화에 따른 피칭, 요잉, 롤링 등 운동성능 비교를 위한 PG 테스트를 진행하며 개선 방향을 찾고 성능 개선을 통한 결과물을 찾게 되었다. 실차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1차년도 시제품의 경우 이미 모터스포츠에 적용되면서 악조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네오테크는 이전부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팀은 물론 아마추어팀들과 함께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제품의 기술력을 입증 받아 왔고,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조율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카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이번 국가사업과제를 통해 얻어진 제품이 완성되면 더욱 단단하게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순정과 개발제품의 비교를 통해 차량의 좌우 뒤뚱거리는 움직임의 각도를 의미하는 롤 앵글(Roll angle)의 최대치와 J-turn시의 over shoot 현상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개발된 제품이 이전 제품에 비해 향상된 조안성과 함께 승차감 역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개발 제품의 장점은 차량의 무게 중심 이동을 안정적이게 하기 때문에 서킷에서 브레이킹 거리가 줄어들고 코너 탈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도록 해주며, 댐핑 스트로크의 움직임도 동일한 주행 시 타 제품 혹은 순정 대비 같은 구간에서 안정화 되었음을 확인했다.
네오테크는 테스트 결과물을 활용해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 지원 육성 프로그램인 네오테키안(NEOTECH와 사람을 뜻하는 IAN이 결합된 단어)을 시행 중에 있다. 이미 핸즈, 넥센 KSR에 출전중인 김양호, 이승훈, 박영재 선수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네오테크 서스펜션 국가개발 사업에 함께 테스트까지도 참여했으며 세 선수 모두 출전 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GT86으로 튠업 클레스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위권의 조선희, 송병두, 김재우 선수 그리고 넥센 GT300, 엔페라 R300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동호 선수 등 최상위권의 여러 들이 네오테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레이스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드라이버의 가장 큰 혜택은 국가 개발에 공동 참여는 물론 프로 팀들도 힘든 레이스 현장에서 서스펜션 세팅 단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즌 동안 무상 오버홀은 물론 서스펜션 세팅트레일러의 서포트 지원을 통해 선수에게 맞는 커스텀 세팅이 이루어진다. 특히, KIC 연습주행 기회를 1년에 3회 이상 평일에 제공받게 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4월에는 호주 Shockworks 사의 Brett O'Brein 대표를 초청 드라이빙 레슨을 3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전문기업인 네오테크는 국내 모터스포츠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기술 스폰서는 물론 슈퍼레이스 등 많은 팀들이 적용하고 있는 파츠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대학생 자작 자동차 제작 지원 및 부품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산학 협동의 확대로 시장에서 그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한편, 네오테크가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부품 기술개발 과제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198억 원을 투입해 선진 튜닝파츠의 기술력과 맞설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춘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튜닝부품 가운데 개발 우선 순위가 높은 유압댐퍼, 에어댐, 멀티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디스크, 에어 서스펜션 5개 품목을 지정해 품목별로 최대 3년 이내, 연간 7억 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위한 자동차의 기본
서킷과 실차 테스트를 통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완성
서스펜션에 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네오테크는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에 대한 연구과제도 지속해 왔다. 2년 전부터 자체 캘리퍼 개발에 몰두해 오던 중 중견기업인 이레오토모티브(구 한국델파이)의 중소-중견 협력 개발 제의를 받으면서 본격화 됐다.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계기가 된 부분은 최근 2년간 브레이크 가공 공법의 변화와 순정 OEM 제품을 이용한 튜닝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시장이 이전대비 3~400% 이상 성장한대 주목을 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제네시스, 에쿠스에 적용된 만도의 4피스톤 캘리퍼를 이용한 보급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각광을 받으면서 라인이 유행을 타면서 시장을 이끌었지만 적용시 문제점이 파악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부분으로도 진행이 이루어졌다.

네오테크 브레이크 사업은 대발 제의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업무 협약에 따른 이행 작업에 들어갔다. 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단품 테스트, 실차 공도 테스트, 실차 서킷 테스트, 제조 전제품 전수검사 등 완성차량에서 거치는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보완작업을 진행했고, 올 7월 드디어 첫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브레이크 디스크를 연구 개발하면서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인 캘리퍼 제조에 대한 많은 시도를 했지만 쉽지 않았다. 특히, 안전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력과 자금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진행속도가 더디기만 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해준 이레오토모티브의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에 스피드가 붙으면서 출시가 이루어진 상태다.

2피스 단조로 제작돼 출시를 하게 된 6피스톤 제품의 경우 검증된 완성차 캘리퍼 시험방법을 활용하여 드래그 토크, 에어 리크 (저압, 고압), 유압 리크(저압, 고압), 압력파괴강도, 토크파괴강도, 진동시험, 내구시험, 염수분무시험, 노이즈 시험 등을 포함해 총 18종의 단품 테스트와 실차테스트, 서킷 테스트를 모두 거쳐 철저히 검증해 시장에 내놓게 되면서 경쟁력을 키우게 됐다.
이번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이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튜닝 분야 업체와 완성차 부품 업계가 수평적 관계에서 기술개발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통해 가격대도 180~190만 원대에 책정되면서 동급의 해외 제품이 400~500만원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높은 메리트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출시를 앞둔 네오테크의 6피스톤 캘리퍼는 기아 K7, 현대 그랜저, 기아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 기아 모하비 급의 중형, 중대형, SUV차량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산업이 꿈틀거리고 있는 시기가 왔다. 하지만 정작 사업을 진행해야 할 튜너들의 움직임은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서스펜션 전문기업인 네오테크는 정부부처의 과제를 시행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17년 5월말까지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튜닝부품기술개발 분야에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수행과제는 산자부가 국내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시한 부분으로 자동차의 서스펜션 부품요소인 댐퍼의 작동 성능을 독일, 스웨덴 및 유럽 선진 튜닝국가들의 동일사양 제품 대비 95%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튜닝부품기술개발사업이다. 때문에 기술력을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들의 기술력을 먼저 제시해야 하는 것이기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과제이기도 했다.
사실, 자동차에 있어서 서스펜션 시스템은 승차감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고 차량의 운동 특성 좌우한다고 해도 될 주요한 제품이다. 운전자, 혹은 동승자들은 성격에 따라 각각의 스타일에 맞추기 어려운 파츠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 서스펜션이다. 여기에 차종마다 다가오는 ‘감성품질 드라이빙’이라는 목표가 서스펜션 전문 업체들에게 까다로운 부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1990년대 중반~2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국내 모터스포츠에서는 고가의 2way 혹은 3way 수입 중고 제품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네오테크의 용인 스피드웨이 진출과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경기의 발전으로 국내 서스펜션 업체들의 세팅 역량이 발전되기 시작하면서 수입 제품들의 점유율은 줄어들었다.
최근 들어 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가의 수입품을 구매하는 소비층도 늘어나면서 국내 서스펜션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통상적으로 수입제품들은 국내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옵션일 경우 가격이 비싸거나 OE 제품들의 경우 일괄적인 수치로 제품을 설정해 놓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만큼 수입제품들은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생산을 하는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커스텀 세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힘들고 차종도 국내 실정에 전부 맞추지는 못한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수입과 OE 제품들의 경우 자신만의 성격을 찾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미세한 부분까지 현실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이런 방향에서 볼 때 네오테크가 산자부 과제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과제는 유저들에게 신뢰성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국내 도로사정에 맞는 제품의 개발과 함께 다양한 차종을 위한 제품, 여기에 서스펜션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튜닝부품기술개발은 네오테크가 기업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을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연구기관인 자동차 부품 연구원과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품질 검증을 함께 거치면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총 2년이며, 이미 지난 6월 1차년도 성능 목표를 달성하고, 7월부터 실링, 밸브쪽 내구성 향상과 내환경성 향상을 보완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국내 서킷은 물론 일반 도로상황에 맞는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스펜션 기술개발과제의 목표는 해외 선진사 제품 동등수준 이상 성능, 내구 수치 확보
서킷 테스트, RLDA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며 기술력 끌어 올리다
국가기관에서 튜닝관련 제품에 대한 사업을 하는 것은 조금은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자동차튜닝문화 활성화를 위한 계획들이 나오고 있기에 이런 사업도 가능했고, 동시개발을 위한 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연구기관과 대학기관과 컨소시움을 통해 결정하면서 신중을 기한 듯 하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 경일대학교와 네오테크가 함께 진행을 하면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네오테크는 제품의 설계, 시제품 제작 및 PG평가 담당을 했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실차 테스트 및 성능 평가 담당, 경일대학교는 성능 해석 담당을 하면서 품질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상태다.
연구개발을 하는 동안 네오테크는 서스펜션의 핵심부품인 쇽 업소버에 대한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충격 흡수장치인 쇽 업소버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피스톤 어셈블리와 실링부분의 신기술 개발로 차량의 조종 안정성,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쇽 업소버를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순정 댐퍼와의 비교 및 감쇠력 변화에 따른 피칭, 요잉, 롤링 등 운동성능 비교를 위한 PG 테스트를 진행하며 개선 방향을 찾고 성능 개선을 통한 결과물을 찾게 되었다. 실차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1차년도 시제품의 경우 이미 모터스포츠에 적용되면서 악조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네오테크는 이전부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팀은 물론 아마추어팀들과 함께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제품의 기술력을 입증 받아 왔고,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조율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카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이번 국가사업과제를 통해 얻어진 제품이 완성되면 더욱 단단하게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순정과 개발제품의 비교를 통해 차량의 좌우 뒤뚱거리는 움직임의 각도를 의미하는 롤 앵글(Roll angle)의 최대치와 J-turn시의 over shoot 현상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개발된 제품이 이전 제품에 비해 향상된 조안성과 함께 승차감 역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개발 제품의 장점은 차량의 무게 중심 이동을 안정적이게 하기 때문에 서킷에서 브레이킹 거리가 줄어들고 코너 탈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도록 해주며, 댐핑 스트로크의 움직임도 동일한 주행 시 타 제품 혹은 순정 대비 같은 구간에서 안정화 되었음을 확인했다.
네오테크는 테스트 결과물을 활용해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 지원 육성 프로그램인 네오테키안(NEOTECH와 사람을 뜻하는 IAN이 결합된 단어)을 시행 중에 있다. 이미 핸즈, 넥센 KSR에 출전중인 김양호, 이승훈, 박영재 선수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네오테크 서스펜션 국가개발 사업에 함께 테스트까지도 참여했으며 세 선수 모두 출전 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GT86으로 튠업 클레스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위권의 조선희, 송병두, 김재우 선수 그리고 넥센 GT300, 엔페라 R300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동호 선수 등 최상위권의 여러 들이 네오테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레이스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드라이버의 가장 큰 혜택은 국가 개발에 공동 참여는 물론 프로 팀들도 힘든 레이스 현장에서 서스펜션 세팅 단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즌 동안 무상 오버홀은 물론 서스펜션 세팅트레일러의 서포트 지원을 통해 선수에게 맞는 커스텀 세팅이 이루어진다. 특히, KIC 연습주행 기회를 1년에 3회 이상 평일에 제공받게 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4월에는 호주 Shockworks 사의 Brett O'Brein 대표를 초청 드라이빙 레슨을 3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전문기업인 네오테크는 국내 모터스포츠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기술 스폰서는 물론 슈퍼레이스 등 많은 팀들이 적용하고 있는 파츠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대학생 자작 자동차 제작 지원 및 부품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산학 협동의 확대로 시장에서 그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한편, 네오테크가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부품 기술개발 과제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198억 원을 투입해 선진 튜닝파츠의 기술력과 맞설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춘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튜닝부품 가운데 개발 우선 순위가 높은 유압댐퍼, 에어댐, 멀티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디스크, 에어 서스펜션 5개 품목을 지정해 품목별로 최대 3년 이내, 연간 7억 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위한 자동차의 기본
서킷과 실차 테스트를 통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완성
서스펜션에 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네오테크는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에 대한 연구과제도 지속해 왔다. 2년 전부터 자체 캘리퍼 개발에 몰두해 오던 중 중견기업인 이레오토모티브(구 한국델파이)의 중소-중견 협력 개발 제의를 받으면서 본격화 됐다.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계기가 된 부분은 최근 2년간 브레이크 가공 공법의 변화와 순정 OEM 제품을 이용한 튜닝을 바탕으로 브레이크 시장이 이전대비 3~400% 이상 성장한대 주목을 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제네시스, 에쿠스에 적용된 만도의 4피스톤 캘리퍼를 이용한 보급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각광을 받으면서 라인이 유행을 타면서 시장을 이끌었지만 적용시 문제점이 파악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부분으로도 진행이 이루어졌다.

네오테크 브레이크 사업은 대발 제의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업무 협약에 따른 이행 작업에 들어갔다. 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단품 테스트, 실차 공도 테스트, 실차 서킷 테스트, 제조 전제품 전수검사 등 완성차량에서 거치는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보완작업을 진행했고, 올 7월 드디어 첫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브레이크 디스크를 연구 개발하면서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인 캘리퍼 제조에 대한 많은 시도를 했지만 쉽지 않았다. 특히, 안전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력과 자금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진행속도가 더디기만 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해준 이레오토모티브의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에 스피드가 붙으면서 출시가 이루어진 상태다.

2피스 단조로 제작돼 출시를 하게 된 6피스톤 제품의 경우 검증된 완성차 캘리퍼 시험방법을 활용하여 드래그 토크, 에어 리크 (저압, 고압), 유압 리크(저압, 고압), 압력파괴강도, 토크파괴강도, 진동시험, 내구시험, 염수분무시험, 노이즈 시험 등을 포함해 총 18종의 단품 테스트와 실차테스트, 서킷 테스트를 모두 거쳐 철저히 검증해 시장에 내놓게 되면서 경쟁력을 키우게 됐다.
이번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이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튜닝 분야 업체와 완성차 부품 업계가 수평적 관계에서 기술개발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통해 가격대도 180~190만 원대에 책정되면서 동급의 해외 제품이 400~500만원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높은 메리트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출시를 앞둔 네오테크의 6피스톤 캘리퍼는 기아 K7, 현대 그랜저, 기아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 기아 모하비 급의 중형, 중대형, SUV차량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