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08. 31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파라과이 랠리 성료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붉은 점토와 모래가 뒤섞인 그래블 노면에서 펼쳐진 치열한 우승 경쟁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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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사미 파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11라운드 경기 파라과이 랠리(ueno Rally del Paraguay)가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라과이 랠리는 지난해 WRC에 새롭게 편입된 이후 올해까지 2년 연속 개최되며 남미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58.99km,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됐으며, 붉은 점토와 모래가 뒤섞인 그래블 노면부터 울창한 숲길을 통과하는 기술 구간까지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서 펼쳐졌다.

현대월드랠리팀은 힘겨움 속에서도 완주를 진행했다(사진/한국타이어)

특히, 동일한 스테이지를 두 차례 반복 주행하는 특성상 차량 통과가 거듭될수록 노면에 깊은 홈과 바퀴 자국이 형성되며 주행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다. 여기에 고속으로 이어지는 구간과 구간별로 상이한 노면 특성이 더해지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하는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경기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사미 파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파야리는 에스토니아에서 생애 첫 WRC 우승을 거둔 데 이어 핀란드와 이번 파라과이 대회까지 제패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WRC 역사상 개인 통산 첫 3승을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기록한 최초의 드라이버가 됐다.

2026 WRC 파라과이 랠리_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사진/한국타이어)

2026 WRC 시즌 12라운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칠레 콘셉시온 일대에서 열리는 칠레 랠리(WRC Rally Chile Bio Bío)로 이어진다. 칠레 랠리는 화산재 입자와 작은 자갈이 단단하게 다져진 노면 위로 고속 코너가 연이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단한 노면과 반복되는 고속 주행으로 타이어 트레드와 사이드월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내마모 성능이 경기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WRC를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R&D)에 적극 활용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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